[뉴스핌=홍승훈기자] 스템싸이언스(옛 이그린어지)가 4일 신규 이사로 김수동박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선임 예정인 김수동씨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분자과학 기술학과 박사 출신으로 현재 KISTI 과학기술정보 협의회 수석부회장 겸 경기지역회장을 맡고 있다.
김수동 박사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R.P.Scherer 사의 최연소 연구소장 및 미국방산업체 합작회사인 ㈜비전인터렉티브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산학연 협력지원사업 부문과 지식경제부의 지식경제 기술혁신 부문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북아 신약개발 협력단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박사는 또한 신약개발전문회사인 (주)SH제약을 직접 창업해 뇌졸중치료제, 치매치료제, 비만치료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을 아주대학교(국내최고의 신약개발팀인 윤성화 교수 팀) 및 삼성서울병원(삼성의료원 임상센터를 이끄는 홍성화 교수팀)등과 함께 주도적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주역이기도 하다.
스템싸이언스 관계자는 "김 박사는 앞으로 스템싸이언스의 경영에 참여해 의료바이오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술적 노하우 등을 최대한 전수받아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의료바이오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