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최근 도요타 사태로 국내 중고수입차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차 특유의 견고한 내구성과 우수한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탓에 도요타와 혼다 등 국내에 진출한 일본차는 중고시장에서도 인기차종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국내 중고수입차업계는 지난해 10월 도요타가 미국에서 렉서스 등 380만대를 리콜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가속페달 문제로 230만대를 추가 리콜하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도요타가 추가로 유럽 180만대, 중국 약 7만5000대를 리콜 할 것이라고 발표해 총 1000만대가 넘는 대규모 리콜 사태가 빚어지자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도요타와 함께 국내 중고수입차 시장에서 인기차종으로 부상한 혼다도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지역에 판매된 '피트'와 '시티' 모델 약 65만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간 상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 출시된 캠리와 RAV4모델은 일본에서 생산한 것으로 미국 판매차종의 부품과는 달라 이번 리콜 사태와 전혀 관계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중고수입차 시장에서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가 하반기부터 잇달아 출시되면서 고무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국내 리콜사례에 비추어보면, 리콜 이후 매물이 급증하기 보다는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한다"며 "현재 도요타가 해외 리콜과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체감을 하지 못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중고차시세는 큰 변동이 없지만, 국토해양부가 조사에 착수한 국내 시판 도요타 차종에 대한 성능검사 결과에 따라 판매와 시세가 좌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차 특유의 견고한 내구성과 우수한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탓에 도요타와 혼다 등 국내에 진출한 일본차는 중고시장에서도 인기차종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국내 중고수입차업계는 지난해 10월 도요타가 미국에서 렉서스 등 380만대를 리콜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가속페달 문제로 230만대를 추가 리콜하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도요타가 추가로 유럽 180만대, 중국 약 7만5000대를 리콜 할 것이라고 발표해 총 1000만대가 넘는 대규모 리콜 사태가 빚어지자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도요타와 함께 국내 중고수입차 시장에서 인기차종으로 부상한 혼다도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지역에 판매된 '피트'와 '시티' 모델 약 65만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간 상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 출시된 캠리와 RAV4모델은 일본에서 생산한 것으로 미국 판매차종의 부품과는 달라 이번 리콜 사태와 전혀 관계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중고수입차 시장에서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가 하반기부터 잇달아 출시되면서 고무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국내 리콜사례에 비추어보면, 리콜 이후 매물이 급증하기 보다는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한다"며 "현재 도요타가 해외 리콜과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체감을 하지 못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중고차시세는 큰 변동이 없지만, 국토해양부가 조사에 착수한 국내 시판 도요타 차종에 대한 성능검사 결과에 따라 판매와 시세가 좌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