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27일 "금리인상이 없다면 금리는 점진적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추세적 하락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악재가 소멸되는 만큼 좋은 호재는 없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GDP가 내수와 수출의 호전에 힘입어 전년비 6.0% 성장하며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시현했다"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GDP가 중장기추세를 하회하며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발생시켰으나, 하반기에는 중장기 추세와의 격차를 빠르게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 확장적 정책스탠스를 고수하고 있는 정부와의 정책 조율 필요성 ▲ 호주를 제외한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동결 기조 ▲ 최근 중국 지준율 인상과 미국 금융규제안 등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등이 통화정책 결정에 교란요인으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정책효과 반감 및 역기저 효과 그리고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 등으로 올해 1/4분기를 고점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또 "한은 총재의 임기 도래 등 정치적 변수까지 감안해 본다면, 2월 금리인상이 무산될 경우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될 여지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1/4분기에 금리인상을 실기한다면 통화정책 변경 시기는 2/4분기 보다는 3/4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월부터 신임총재, 5월부터 신임 위원 2명으로 구성되는 금통위가 바로 통화정책 변경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데다 6월 지방선거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G20 4차 캐나다 회의에서 글로벌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리인상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2년 전후 구간이 캐리 등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장기물은 일시 소외를 당하더라도 금리 반등시 대기매수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순환매 양상이 이어지면서 경기 모멘텀둔화에 맞추어 금리의 점진적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그는 "악재가 소멸되는 것 만큼 좋은 호재는 없다"며 "추세적 금리 하락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악재가 소멸되는 만큼 좋은 호재는 없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GDP가 내수와 수출의 호전에 힘입어 전년비 6.0% 성장하며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시현했다"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GDP가 중장기추세를 하회하며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발생시켰으나, 하반기에는 중장기 추세와의 격차를 빠르게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 확장적 정책스탠스를 고수하고 있는 정부와의 정책 조율 필요성 ▲ 호주를 제외한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동결 기조 ▲ 최근 중국 지준율 인상과 미국 금융규제안 등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등이 통화정책 결정에 교란요인으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정책효과 반감 및 역기저 효과 그리고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 등으로 올해 1/4분기를 고점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또 "한은 총재의 임기 도래 등 정치적 변수까지 감안해 본다면, 2월 금리인상이 무산될 경우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될 여지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1/4분기에 금리인상을 실기한다면 통화정책 변경 시기는 2/4분기 보다는 3/4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월부터 신임총재, 5월부터 신임 위원 2명으로 구성되는 금통위가 바로 통화정책 변경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데다 6월 지방선거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G20 4차 캐나다 회의에서 글로벌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리인상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2년 전후 구간이 캐리 등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장기물은 일시 소외를 당하더라도 금리 반등시 대기매수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순환매 양상이 이어지면서 경기 모멘텀둔화에 맞추어 금리의 점진적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그는 "악재가 소멸되는 것 만큼 좋은 호재는 없다"며 "추세적 금리 하락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