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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간추천주] "삼성전기, 탄탄한 글로벌 수요 돋보여"

기사입력 : 2010년01월25일 08:01

최종수정 : 2010년01월25일 08:01

- 기아차 LG화학 하이닉스 LGD도 주목

[뉴스핌=조슬기 기자] 삼성전기가 예상보다 우호적인 글로벌 가전시장 수요에 따른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에 금주(1/25~29) 유가증권시장 주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전방산업인 TV, 휴대전화, PC, 가전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가격과 기술, 그리고 경영 각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LED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LED TV 수요확대 등으로 향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도 MLCC 의 경쟁력 상승으로 현재 2위인 글로벌 시장점유율(17%)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ED TV 주매출처의 고속 매출 성장으로 인한 수혜와 원/엔 환율의 우호적 환경 지속에 따라 일본 부품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유리하다고 관측했다.

대우증권은 기아차가 신차 및 소형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판매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올해 외형 및 영업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법인 손실 소멸과 유동성 개선에 힘입어 연결기준 이익 증가와 재무안정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유시황 호조에 따른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한 LG화학 역시 전기차용 배터리, LCD 유리기판 사업 진출에 따른 중장기 고성장 구조 장착으로 주간추천주로 대우증권은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낮은 D램 재고 수준과 DDR3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도 양호한 실적 전망이 예견되는 하이닉스에 표를 행사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올해도 PC의 안정적 수요와 PC당 메모리 용량 증가, 모바일, 그래픽 D램의 제품 다변화로 수익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화장품 ODM 및 OEM 전문업체로 제품 개발 기술 면에서 국내 시장의 선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는 코스맥스도 대신증권 주간추천주로 지목됐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LCD TV 수요 증가 및 패널업체들의 재고관리로 패널 가격의 안정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주간 추천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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