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 금융주 실적 부진 우려를 딛고 연고점을 경신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거래일 대비 9.98포인트(0.59%) 오른 1711.7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일 종가인 1705.32를 넘어선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했다. 뉴욕증시가 전주말 JP모건 실적 부진으로 1% 내외 하락한 영향으로 개장과 동시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기관의 프로그램 차익 매물 출회로 오전 한 때 1690선 아래로 밀려나며 하락 폭을 키웠지만 오후들어 금융주 불안 우려로부터 점차 벗어났다.
오후들어 개인은 매수세를 강화하며 약해진 외국인 매수세를 대신했고 기관도 차익 매물을 줄이면서 지수는 폐장 1시간 여를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1700선 안착에 성공했고 기관의 매수세가 점차 둔화된 영향으로 오름 폭을 더욱 확대한 결과 넉달 만에 171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442억원, 15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78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1360억원, 1102억원 동반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463억원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업종 등이 올랐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금융 업종 등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인텔효과'로 전 거래일 종가(83만2000원)보다 0.12%오른 84만3000원을 기록했다.
POSCO,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나란히 1~4% 올랐다.
특히, 한국전력은 터키에서 한국형 원전건설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전망으로 4.6% 상승 마감했다.
관련주인 한전기술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고 원전 수혜 테마주인 한전KPS와 두산중공업도 10%, 7.8% 올랐다.
반면 미 금융주 실적 우려 여파로 KB금융, 신한지주는 동반 2% 이상 약세였다.
삼성SDI가 GM의 전기차 볼트에 들어가는 배터리 재2공급업체로 유력시된다는 소식으로 7.5% 올랐다.
KT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스마트폰 매출 증대 가능성 부각으로 2.3% 상승했다.
케이아이씨는 석탄가스화설비 플랜트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317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53개를 기록했다. 9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금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 사흘째 상승하며 550선 안착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3.13포인트(0.57%) 오른 553.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71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원전 관련주는 큰 폭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이 동반 상한가를 직행했다.
옴니시스템과 비츠로시스 역시 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고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가 차세대 바이오 인공간 개발 성공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 박에 웹젠이 NHN게임즈와의 합병설에도 불구 1.2% 상승에 그쳤고 티엘아이는 3D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8.1%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8종목을 포함해 46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471개를 나타냈다. 7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125.5원에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거래일 대비 9.98포인트(0.59%) 오른 1711.7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일 종가인 1705.32를 넘어선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했다. 뉴욕증시가 전주말 JP모건 실적 부진으로 1% 내외 하락한 영향으로 개장과 동시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기관의 프로그램 차익 매물 출회로 오전 한 때 1690선 아래로 밀려나며 하락 폭을 키웠지만 오후들어 금융주 불안 우려로부터 점차 벗어났다.
오후들어 개인은 매수세를 강화하며 약해진 외국인 매수세를 대신했고 기관도 차익 매물을 줄이면서 지수는 폐장 1시간 여를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1700선 안착에 성공했고 기관의 매수세가 점차 둔화된 영향으로 오름 폭을 더욱 확대한 결과 넉달 만에 171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442억원, 15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78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1360억원, 1102억원 동반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463억원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업종 등이 올랐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금융 업종 등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인텔효과'로 전 거래일 종가(83만2000원)보다 0.12%오른 84만3000원을 기록했다.
POSCO,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나란히 1~4% 올랐다.
특히, 한국전력은 터키에서 한국형 원전건설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전망으로 4.6% 상승 마감했다.
관련주인 한전기술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고 원전 수혜 테마주인 한전KPS와 두산중공업도 10%, 7.8% 올랐다.
반면 미 금융주 실적 우려 여파로 KB금융, 신한지주는 동반 2% 이상 약세였다.
삼성SDI가 GM의 전기차 볼트에 들어가는 배터리 재2공급업체로 유력시된다는 소식으로 7.5% 올랐다.
KT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스마트폰 매출 증대 가능성 부각으로 2.3% 상승했다.
케이아이씨는 석탄가스화설비 플랜트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317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53개를 기록했다. 9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금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 사흘째 상승하며 550선 안착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3.13포인트(0.57%) 오른 553.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71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원전 관련주는 큰 폭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이 동반 상한가를 직행했다.
옴니시스템과 비츠로시스 역시 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고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가 차세대 바이오 인공간 개발 성공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 박에 웹젠이 NHN게임즈와의 합병설에도 불구 1.2% 상승에 그쳤고 티엘아이는 3D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8.1%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8종목을 포함해 46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471개를 나타냈다. 7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125.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