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이 보유한 외환 보유고를 원유 등 자원분야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성쑹청 랴오닝성 담당 국장은 4일 외환 보유액을 원유를 비롯한 자원 분야에 투자해 운용 대상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환 보유고의 운용 방법에 대해서도 전문화된 투자관리 회사가 런민은행에서 외화를 사들여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현재 외환 보유고 운용을 어느 정도 다각화하고 있는 성황이다.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유한공사(CIC)는 지난해 해외 자원관련 업체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국영기업들 역시 해외 광산 및 원유 관련 업체의 지분을 취득하고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또 "외환 보유고가 증가하면 위앤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위안화 상승은 그 외의 다른 요소에도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성 국장은 이어 "중국 외환보유액 손실은 미국 달러화의 실질 구매력와 인플레이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결코 달러화 평가절하에 직접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성쑹청 랴오닝성 담당 국장은 4일 외환 보유액을 원유를 비롯한 자원 분야에 투자해 운용 대상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환 보유고의 운용 방법에 대해서도 전문화된 투자관리 회사가 런민은행에서 외화를 사들여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현재 외환 보유고 운용을 어느 정도 다각화하고 있는 성황이다.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유한공사(CIC)는 지난해 해외 자원관련 업체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국영기업들 역시 해외 광산 및 원유 관련 업체의 지분을 취득하고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또 "외환 보유고가 증가하면 위앤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위안화 상승은 그 외의 다른 요소에도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성 국장은 이어 "중국 외환보유액 손실은 미국 달러화의 실질 구매력와 인플레이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결코 달러화 평가절하에 직접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