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전기냉장고 등 13개 가전제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간 전기요금을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은 1일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에너지비용 정보를 제공키 위해 2010년 7월 1일부터 연간전기요금 표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적용되는 가전제품은 전기냉장고, 전기냉동고, 김치냉장고, 전기냉방기(에어컨), 전기세탁기, 전기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전기밥솥, 전기진공청소기, 선풍기, 공기청정기, 상업용전기냉장고 등 13개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비용산출이 가능한 13개 가전제품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그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지경부의 계획이다.
지경부는 에너지비용 정보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게 6개월의 준비기간을 부여하고 2010.7.1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림] 에너지비용 표시 (예: 전기냉장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연간 에너지비용을 표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식경제부의 강경성 에너지관리과장은 "이번 에너지비용 표시 의무화로 생산업체는 에너지절약형 제품생산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도 에너지효율이 높고 비용이 적게 드는 제품을 선택해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은 1일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에너지비용 정보를 제공키 위해 2010년 7월 1일부터 연간전기요금 표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적용되는 가전제품은 전기냉장고, 전기냉동고, 김치냉장고, 전기냉방기(에어컨), 전기세탁기, 전기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전기밥솥, 전기진공청소기, 선풍기, 공기청정기, 상업용전기냉장고 등 13개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비용산출이 가능한 13개 가전제품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그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지경부의 계획이다.
지경부는 에너지비용 정보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게 6개월의 준비기간을 부여하고 2010.7.1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림] 에너지비용 표시 (예: 전기냉장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연간 에너지비용을 표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식경제부의 강경성 에너지관리과장은 "이번 에너지비용 표시 의무화로 생산업체는 에너지절약형 제품생산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도 에너지효율이 높고 비용이 적게 드는 제품을 선택해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