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8일 홍콩을 제외하고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도쿄 증시는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도 19개월래 최고 수준에 마감했고 중국도 1.5% 급등했다.
다만 정부의 토지 입찰이 기대 이하의 가격에 낙찰되자 실망감으로 인해 홍콩 증시는 막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종합지수는 1.33% 오른 1만634.2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의 11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높은 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되는 모습이었다.
또 달러/엔 환율이 91.50 수준을 유지, 2개월 고점 부근에서 머물면서 수출업체들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업종의 혼다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의 도쿄일렉트론, 전자부품업종의 교세라 등이 모두 1~2%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다카시마야는 백화점 실적 전망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2.2%대 강세를 나타냈다.
또 패밀리마트는 중국과 한국 등에 출점을 강화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1.7% 오른 뒤 장마감 이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 증시도 상하이 종합지수는 1.51% 상승한 3188.78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당분간 경기부양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지난 주말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2년으로 예정된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원자바오 총리의 이날 발언은 중국 경제는 올해 4/4분기초부터 완전한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출구전략 시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른 증시 상승지속 전망이 부각되면서 씨틱 증권은 3.57% 급등했고 하이통 증권은 2.17%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819개에 이른 반면 하락종목수는 44개에 그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06% 상승한 8057.49포인트를 기록하며 19개월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됐다. 특히 심리적 저항선으로 제시된 8000포인트를 차분히 돌파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대만 최대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는 1.7% 상승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부동산 업종의 약세 전환에 따라 장 초반의 상승 폭을 반납하고 막판 약세 전환한 모습이다.
이날 마감 시점의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7% 하락한 2만 1480.220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 토지 경매 결과가 전문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상 업종주를 중심으로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도쿄 증시는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도 19개월래 최고 수준에 마감했고 중국도 1.5% 급등했다.
다만 정부의 토지 입찰이 기대 이하의 가격에 낙찰되자 실망감으로 인해 홍콩 증시는 막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종합지수는 1.33% 오른 1만634.2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의 11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높은 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되는 모습이었다.
또 달러/엔 환율이 91.50 수준을 유지, 2개월 고점 부근에서 머물면서 수출업체들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업종의 혼다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의 도쿄일렉트론, 전자부품업종의 교세라 등이 모두 1~2%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다카시마야는 백화점 실적 전망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2.2%대 강세를 나타냈다.
또 패밀리마트는 중국과 한국 등에 출점을 강화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1.7% 오른 뒤 장마감 이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 증시도 상하이 종합지수는 1.51% 상승한 3188.78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당분간 경기부양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지난 주말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2년으로 예정된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원자바오 총리의 이날 발언은 중국 경제는 올해 4/4분기초부터 완전한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출구전략 시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른 증시 상승지속 전망이 부각되면서 씨틱 증권은 3.57% 급등했고 하이통 증권은 2.17%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819개에 이른 반면 하락종목수는 44개에 그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06% 상승한 8057.49포인트를 기록하며 19개월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됐다. 특히 심리적 저항선으로 제시된 8000포인트를 차분히 돌파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대만 최대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는 1.7% 상승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부동산 업종의 약세 전환에 따라 장 초반의 상승 폭을 반납하고 막판 약세 전환한 모습이다.
이날 마감 시점의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7% 하락한 2만 1480.220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 토지 경매 결과가 전문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상 업종주를 중심으로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