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키움증권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28일 UAE 원전 수주에 대해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2개 프로젝트를 400억달러에 단독 수주하면서 향후 세계 원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침체되었던 전세계 원전 시장 다시 열린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두산중공업이 기당 1조원 이상, 4기에 4~5조원 정도 수주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S&TC와 성진지오텍이 BOP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어서 UAE 원전 프로젝트에는 4개 업체 이상이 경합이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4기, 2개 프로젝트 총 400억달러에 단독 수주
지난 27일 한국전력 컨소시엄(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AMEC, 벡텔)이 UAE원자력공사(ENEC)로부터 4기, 2개 프로젝트를 400억달라에 수주. 설계, 시공, 건설 200억달러, 기기 운영, 연료공급 등의 유지 보수 200억달러 등 총 400억달러. WEC(웨스팅하우스)와 도시바도 기기 납품업체로 참여 예정.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기씩 총 4기 건설.
◆ UAE 원전 수주의 의의
UAE 원전 프로젝트는 1979년 미국의 TMI사고,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침체되었던 전세계 원전 시장에서 해외로 발주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음. 누가 수주하든 원자력 시장이 다시 열린다는 것이 이번 UAE 발주의 가장 큰 의의임. 프랑스의 아레바, 미국의 WEC, 미국의 GE 등 원천 기술업체들을 제치고 한국이 단독 수주했다는 점에서 향후 원전 발주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확인.
◆ 기계업체 중 수혜업체
두산중공업 : 기당 1조원 이상, 4기에 4~5조원 정도 수주 가능. BHI, TSMtech 등 BOP업체 : 기당 500억원, 4기 2000억원 수주 가능, 현재 S&TC와 성진지오텍도 BOP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어서 UAE 원전 프로젝트에는 4개 업체 이상이 경합이 벌일 전망.
그는 이어 “두산중공업이 기당 1조원 이상, 4기에 4~5조원 정도 수주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S&TC와 성진지오텍이 BOP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어서 UAE 원전 프로젝트에는 4개 업체 이상이 경합이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4기, 2개 프로젝트 총 400억달러에 단독 수주
지난 27일 한국전력 컨소시엄(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AMEC, 벡텔)이 UAE원자력공사(ENEC)로부터 4기, 2개 프로젝트를 400억달라에 수주. 설계, 시공, 건설 200억달러, 기기 운영, 연료공급 등의 유지 보수 200억달러 등 총 400억달러. WEC(웨스팅하우스)와 도시바도 기기 납품업체로 참여 예정.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기씩 총 4기 건설.
◆ UAE 원전 수주의 의의
UAE 원전 프로젝트는 1979년 미국의 TMI사고,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침체되었던 전세계 원전 시장에서 해외로 발주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음. 누가 수주하든 원자력 시장이 다시 열린다는 것이 이번 UAE 발주의 가장 큰 의의임. 프랑스의 아레바, 미국의 WEC, 미국의 GE 등 원천 기술업체들을 제치고 한국이 단독 수주했다는 점에서 향후 원전 발주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확인.
◆ 기계업체 중 수혜업체
두산중공업 : 기당 1조원 이상, 4기에 4~5조원 정도 수주 가능. BHI, TSMtech 등 BOP업체 : 기당 500억원, 4기 2000억원 수주 가능, 현재 S&TC와 성진지오텍도 BOP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어서 UAE 원전 프로젝트에는 4개 업체 이상이 경합이 벌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