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SK텔레콤의 하나카드 지분(49%) 인수를 계기로 금융과 통신의 컨퍼전스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지분 투자는 단순히 지분확보를 넘어선 통신과 금융(신용카드)의 융합이어서 관련업계와 산업 전반에 큰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이용자는 휴대폰으로 쿠폰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 받고, 가맹점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등 정보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또 신용카드사는 소액결제 증가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러한 흐름의 원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아이폰 열풍으로 인한 스마트폰 조기 활성화 분위기로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결제 시장을 앞당기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될 경우 모바일 결제는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은행 등과의 협의로 만든 결제 솔루션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홍진호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모바일 결제를 위한 기술적 문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면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측 발주로 진행 중인 ‘모바일 OK 표준 기반의 결제모듈 개발’사업이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전자상거래에서 Active X 나 플래시 등 특정 업체의 기술을 이용하지 않고 지불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한편 홍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올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통신사와 카드사와의 비즈니스 모델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질적인 수혜주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현재 거론되는 서비스 형태 모두 '스마트카드(USIM 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홍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에 스마트카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는 케이비티와 한국스마트카드(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텍(045660)이 지분 10.87% 보유), 그리고 스마트카드 발급장비를 공급하는 이루온 I&S 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이루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로는 '모바일 OK 표준 기반의 결제모듈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다날과 페이게이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분 투자는 단순히 지분확보를 넘어선 통신과 금융(신용카드)의 융합이어서 관련업계와 산업 전반에 큰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이용자는 휴대폰으로 쿠폰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 받고, 가맹점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등 정보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또 신용카드사는 소액결제 증가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러한 흐름의 원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아이폰 열풍으로 인한 스마트폰 조기 활성화 분위기로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결제 시장을 앞당기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될 경우 모바일 결제는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은행 등과의 협의로 만든 결제 솔루션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홍진호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모바일 결제를 위한 기술적 문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면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측 발주로 진행 중인 ‘모바일 OK 표준 기반의 결제모듈 개발’사업이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전자상거래에서 Active X 나 플래시 등 특정 업체의 기술을 이용하지 않고 지불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한편 홍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올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통신사와 카드사와의 비즈니스 모델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질적인 수혜주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현재 거론되는 서비스 형태 모두 '스마트카드(USIM 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홍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에 스마트카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는 케이비티와 한국스마트카드(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텍(045660)이 지분 10.87% 보유), 그리고 스마트카드 발급장비를 공급하는 이루온 I&S 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이루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로는 '모바일 OK 표준 기반의 결제모듈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다날과 페이게이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