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이 환율효과와 반도체주의 선방으로 6주래 최고치에서 마감했고 중국과 대만은 2주와 3주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홍콩은 원자재주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나홀로 1%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1.45% 오른 1만 167.60을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선방했으며, 정부의 7000억엔 상환 보증 소식에 일본항공(JAL) 역시 7%나 오르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주들은 노무라증권의 투자 의견 상향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3%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기술적 조정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지난주 1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 같은 오름세가 다른 지역 증시의 급등 수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일 뿐이라며 조정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45% 상승한 3331.89를 기록했다. 일시 약세를 보인 뒤 다시 플러스권으로 진입했다.
이날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ing Conference)에서 내년에도 선제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고수키로 결의됐다는 소식에 부동산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개별 종목 가운데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차이나반케가 2.67%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63% 급등한 7775.6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1월 판매가 기대이상으로 나타난 메디아텍이 5%나 오르며 기술주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대만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한 데 따른 여파는 포착되지 않았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2만 2324.96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관련주의 부진으로 쟝시구리와 지진마이닝이 2%, 4% 가량 밀렸다.
다만 중경전분과 중국가스 그리고 지리자동차가 오르면서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일본이 환율효과와 반도체주의 선방으로 6주래 최고치에서 마감했고 중국과 대만은 2주와 3주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홍콩은 원자재주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나홀로 1%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1.45% 오른 1만 167.60을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선방했으며, 정부의 7000억엔 상환 보증 소식에 일본항공(JAL) 역시 7%나 오르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주들은 노무라증권의 투자 의견 상향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3%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기술적 조정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지난주 1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 같은 오름세가 다른 지역 증시의 급등 수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일 뿐이라며 조정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45% 상승한 3331.89를 기록했다. 일시 약세를 보인 뒤 다시 플러스권으로 진입했다.
이날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ing Conference)에서 내년에도 선제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고수키로 결의됐다는 소식에 부동산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개별 종목 가운데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차이나반케가 2.67%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63% 급등한 7775.6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1월 판매가 기대이상으로 나타난 메디아텍이 5%나 오르며 기술주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대만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한 데 따른 여파는 포착되지 않았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2만 2324.96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관련주의 부진으로 쟝시구리와 지진마이닝이 2%, 4% 가량 밀렸다.
다만 중경전분과 중국가스 그리고 지리자동차가 오르면서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