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추위, 단독후보 강행장 이사회 추천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외압 속에서도 3일 단독후보로 남은 강정원 국민은행장 면접을 거친 뒤 공식 회장 후보로 강 행장을 추천했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강 행장과 면접을 거친 뒤 곧바로 토론에 들어가 의결한 결과 만장일치로 회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오후에 밝혔다.
KB금융은 공식 자료를 통해 "이사회는 회추위 구성에 앞서 수 차례의 사외이사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추천 사유와 관련 인터뷰에 응한 강정원 후보는 경영능력이 이미 검증됐을 뿐 아니라 실현가능성이 높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KB금융측은 전했다.
또한 "닥쳐 올 금융대전에 잘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 받아 향후 3년을 이끌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강 행장은 외환은행 M&A와 관련한 설득력 있는 계획을 제시하고 아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평소 비전을 실현 가능성 있게 어필 한 것으로 짐작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10월 29일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회추위를 구성한 뒤 지난11월 13일 1차 회의에서 이사회의장인 조담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끝에 약 보름 만에 결과를 도출했다.
당초 이사회 내 평가보상위원회가 헤드헌팅사와 21명의 회장 후보군을 형성했으며 11월 20일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위원 가중복수투표를 거쳐 6인으로 압축후 최종적으로 3명의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강 행장을 제외한 나머지 두 인터뷰 대상자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면서 강 행장이 단독 후보로 인터뷰에 참여해 최종 후보로 추천 받았다.
오는 1월 주총에서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강 행장은 지난 2004년 11월 국민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지난 2007년 11월 연임에 성공했으며 비록 사법기구 변수로 무산되기는 했지만 외환은행 인수 직전까지 이끌었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데도 성공시켰으나 초대 회장 도전에서는 황영기 전 회장에게 뒤진 바 있다.
KB금융 회장 등극 이후 정식으로 강정원 시대를 맞는 금융그룹이 적극적 M&A와 시장공략이 예상된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강 행장과 면접을 거친 뒤 곧바로 토론에 들어가 의결한 결과 만장일치로 회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오후에 밝혔다.
KB금융은 공식 자료를 통해 "이사회는 회추위 구성에 앞서 수 차례의 사외이사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추천 사유와 관련 인터뷰에 응한 강정원 후보는 경영능력이 이미 검증됐을 뿐 아니라 실현가능성이 높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KB금융측은 전했다.
또한 "닥쳐 올 금융대전에 잘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 받아 향후 3년을 이끌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강 행장은 외환은행 M&A와 관련한 설득력 있는 계획을 제시하고 아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평소 비전을 실현 가능성 있게 어필 한 것으로 짐작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10월 29일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회추위를 구성한 뒤 지난11월 13일 1차 회의에서 이사회의장인 조담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끝에 약 보름 만에 결과를 도출했다.
당초 이사회 내 평가보상위원회가 헤드헌팅사와 21명의 회장 후보군을 형성했으며 11월 20일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위원 가중복수투표를 거쳐 6인으로 압축후 최종적으로 3명의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강 행장을 제외한 나머지 두 인터뷰 대상자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면서 강 행장이 단독 후보로 인터뷰에 참여해 최종 후보로 추천 받았다.
오는 1월 주총에서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강 행장은 지난 2004년 11월 국민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지난 2007년 11월 연임에 성공했으며 비록 사법기구 변수로 무산되기는 했지만 외환은행 인수 직전까지 이끌었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데도 성공시켰으나 초대 회장 도전에서는 황영기 전 회장에게 뒤진 바 있다.
KB금융 회장 등극 이후 정식으로 강정원 시대를 맞는 금융그룹이 적극적 M&A와 시장공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