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제 4회 ‘A-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을 비롯하여 야구선수 추신수, 영화감독 박찬욱, 무한도전 PD 김태호 등 2009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남성 8명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A-어워즈(A-Awards)’는 보다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코리아와 아우디 코리아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그 해 한국 최고의 남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아레나 코리아-아우디 코리아 공동 제정 ‘2009 A-어워즈’ 수상자들은 A-어워즈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게 되며, 수상자 전원은 상금 1,400만원 전액을 ‘건강한 미래의 블랙칼라 워커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2009 A-어워즈’에서 블랙카펫을 밟을 부문별 수상자는 ▲스타일 부문- 배우 이병헌 ▲ 카리스마 부문- 야구선수 추신수 ▲ 리더십 부문- 영화감독 박찬욱 ▲ 컨피던스 부문- 프로골퍼 양용은 ▲ 크리에이티비티 부문- 디자이너 송지오 ▲ 인텔리전스 부문- 프로듀서 김태호 ▲ 패션(Passion) 부문- 가수 타이거 JK ▲ 이노베이션 부문- 풍월당 대표 박종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