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 양국이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양국간 보호무역주의에도 반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 주석은 "지구 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합의에 이르렀다며, "테러와의 전쟁과 에너지 문제 등에서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 앞서 회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양국 정상들은 G20 금융 정상회담의 합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한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대화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의했다.
후 주석은 또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경기 회복 조짐 보이지만 실질적인 회복은 아직 확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아주 좋은 대화였으며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호 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후 주석은 "지구 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합의에 이르렀다며, "테러와의 전쟁과 에너지 문제 등에서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 앞서 회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양국 정상들은 G20 금융 정상회담의 합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한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대화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의했다.
후 주석은 또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경기 회복 조짐 보이지만 실질적인 회복은 아직 확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아주 좋은 대화였으며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호 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