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4.6% 성장... '상저하고' 패턴
[뉴스핌=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2010년 국내 경제가 완만한 내수회복과 재고축적 등으로 4.6% 수준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분기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상반기 평균 0.7%, 하반기 1.4%로 '상저하고'의 패턴을 나타내고 내수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올해와 반대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감소하고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올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김윤기 연구위원은 "올해 연평균 1277원 수준에서 2010년 전년비 13% 절상된 1108원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에도 글로벌 달러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수지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외화차입여건 개선 등으로 외환공급 우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08년과 2009년 2년간 미국 달러화 대비 35% 내외의 원화가치 하락으로 주요국 통화에 비해서도 저평가 정도가 심화된 데 따른 자연스런 조정 과정도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이라고 꼽았다.
이어 금리는 2010년 1/4분기 중 인상을 싲가으로 연중 100bp 오른 3.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위원은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경기회복세, 물가상승압력 증가 등의 요인으로 올해 4.1%에서 내년 4.8%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밖에 국제유가는 75달러 수준으로, 소비자물가는 전년도 수준인 2.8%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2010년 국내 경제가 완만한 내수회복과 재고축적 등으로 4.6% 수준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분기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상반기 평균 0.7%, 하반기 1.4%로 '상저하고'의 패턴을 나타내고 내수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올해와 반대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감소하고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올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김윤기 연구위원은 "올해 연평균 1277원 수준에서 2010년 전년비 13% 절상된 1108원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에도 글로벌 달러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수지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외화차입여건 개선 등으로 외환공급 우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08년과 2009년 2년간 미국 달러화 대비 35% 내외의 원화가치 하락으로 주요국 통화에 비해서도 저평가 정도가 심화된 데 따른 자연스런 조정 과정도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이라고 꼽았다.
이어 금리는 2010년 1/4분기 중 인상을 싲가으로 연중 100bp 오른 3.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위원은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경기회복세, 물가상승압력 증가 등의 요인으로 올해 4.1%에서 내년 4.8%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밖에 국제유가는 75달러 수준으로, 소비자물가는 전년도 수준인 2.8%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