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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11일 롯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프리&롯데멤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프리&롯데멤버스' 서비스는 웅진코웨이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현금,카드, 기타 포인트 등으로 결제가 가능했던 렌털·일시불 요금을 롯데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률도 0.5%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웅진코웨이 고객이 매월 납부하는 렌털·일시불 금액의 0.5%가 롯데포인트로 적립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약 20여 개 롯데멤버스 회원사를 이용하면서 쌓인 포인트로도 렌털·일시불 요금을 자동차감 결제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기존의 포인트 대비 5배 높은 적립률과 주부 고객들이 선호하는 롯데멤버스 회원사와의 포인트 공유를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번 롯데카드(롯데멤버스)와의 업무협력은 국내 최초로 롯데 계열사가 아닌 타 기업과의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체감 혜택의 폭을 확대하고, 롯데카드는 웅진코웨이의 450만 회원을 잠재고객 마케팅 타깃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10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프리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페이프리 외환카드, 현대카드를 연이어 출시하며 많은 고객이 렌털료 부담없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1년 만에 신용카드 발급자수는 약 12만명, 멤버스 가입자수는 110만명, 총 환급금액은 52억원에 달한다.
웅진코웨이 김상준 전략기획본부장은 "주부들의 활용도가 높은 롯데멤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혜택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전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향후 페이프리&롯데멤버스 기반의 혜택을 더욱 다양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