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4일 LS에 대해 "3/4분기 영업이익 1179억원은 일회성 수익을 제하고도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특히 LS전선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동가격 상승 추세, 전기차 부품 성장성에 따른 수혜 및 스마트 그리드 대표주로서의 입지 확보등에 덧붙여 안정적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LS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79억원(QoQ 627%, YoY 4436%)으로 당사 추정치(88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은 LS산전의 가양동 부지 처분이익(639억원), LS니꼬동제련의 대규모 외화환산손익(558억원) 등 일회성 수익이 더해진 영향이 크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자회사들의 영업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호전됐다.
▶ 무엇보다 주력 자회사인 LS전선이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한 5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점이 긍정적이다. 초고압 케이블은 중동향 300kV급 고부가 제품 매출이 확대됐고, 통신선은 중국 수요 강세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출과 KT향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중국 홍치전기 인수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전력선 생산능력 간접 증설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 LS엠트론은 커넥터, 동박 등 IT 부품 사업의 호조로 우수한 수익성을 이어갔고, 자회사인 대성전기공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됐다.
▶ 앞서 실적을 발표한 LS산전은 자동화솔루션 분야가 수출 증대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교통/SOC 분야는 고속철도, 경전철 등 정부 주도 SOC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됐다. 중국 무석 법인의 정상화로 지분법이익도 호전됐다.
▶ Superior Essex는 전분기 수준인 1,180만달러의 사업 영업이익에다가 동가격 상승에 따른 2,260만달러의 재고평가이익이 더해져 3,12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미국의 건설 경기 및 자동차 업황의 회복, 경기 부양책의 수혜로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분명 Risk 해소 과정에 있다.
▶ LS니꼬동제련은 전선 업황 호전에 따른 전기동 판매 증가, 황산 가격 반등에 기반한 화성 분야 흑자 전환으로 이익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 최근 광물자원공사와 함께 파나마 구리광산의 지분(20%)을 인수한 것은 안정적인 자원 공급처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일회성 수익이 제거되는 4분기 영업이익은 584억원(YoY 흑전)으로 역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과 더불어 단기 낙폭 과대로 인해 재차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동가격 상승 추세의 수혜가 크고, 전기차 부품 분야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며, 스마트 그리드 Roadmap 확정을 앞두고 자회사인 LS산전과 더불어 대표주로서 매력이 높다. 목표주가 13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동가격 상승 추세, 전기차 부품 성장성에 따른 수혜 및 스마트 그리드 대표주로서의 입지 확보등에 덧붙여 안정적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LS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79억원(QoQ 627%, YoY 4436%)으로 당사 추정치(88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은 LS산전의 가양동 부지 처분이익(639억원), LS니꼬동제련의 대규모 외화환산손익(558억원) 등 일회성 수익이 더해진 영향이 크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자회사들의 영업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호전됐다.
▶ 무엇보다 주력 자회사인 LS전선이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한 5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점이 긍정적이다. 초고압 케이블은 중동향 300kV급 고부가 제품 매출이 확대됐고, 통신선은 중국 수요 강세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출과 KT향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중국 홍치전기 인수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전력선 생산능력 간접 증설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 LS엠트론은 커넥터, 동박 등 IT 부품 사업의 호조로 우수한 수익성을 이어갔고, 자회사인 대성전기공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됐다.
▶ 앞서 실적을 발표한 LS산전은 자동화솔루션 분야가 수출 증대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교통/SOC 분야는 고속철도, 경전철 등 정부 주도 SOC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됐다. 중국 무석 법인의 정상화로 지분법이익도 호전됐다.
▶ Superior Essex는 전분기 수준인 1,180만달러의 사업 영업이익에다가 동가격 상승에 따른 2,260만달러의 재고평가이익이 더해져 3,12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미국의 건설 경기 및 자동차 업황의 회복, 경기 부양책의 수혜로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분명 Risk 해소 과정에 있다.
▶ LS니꼬동제련은 전선 업황 호전에 따른 전기동 판매 증가, 황산 가격 반등에 기반한 화성 분야 흑자 전환으로 이익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 최근 광물자원공사와 함께 파나마 구리광산의 지분(20%)을 인수한 것은 안정적인 자원 공급처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일회성 수익이 제거되는 4분기 영업이익은 584억원(YoY 흑전)으로 역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과 더불어 단기 낙폭 과대로 인해 재차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동가격 상승 추세의 수혜가 크고, 전기차 부품 분야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며, 스마트 그리드 Roadmap 확정을 앞두고 자회사인 LS산전과 더불어 대표주로서 매력이 높다. 목표주가 13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