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서초지역 딜러인 효성토요타㈜가 27일, 서울 '서초전시장'을 오픈했다.
효성토요타는 서초전시장에서 이날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요타코리아의 치기라 타이조 대표이사를 비롯해 토요타 본사 및 한국토요타 임직원, 효성토요타 김광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광철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 제일주의를 철저히 실천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수입차 최고의 딜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토요타 서초전시장은 이미 지난 20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지하 3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5619m²(1700여 평)에 이르는 서초전시장은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고의 시설과 안락한 휴식공간, 음료바 등 고객 서비스 라운지를 갖췄다.
고객대기실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차가 정비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토요타 차종과 색상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효성토요타는 설명했다.
서초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경품 행사와 미니 모토쇼, 마술 퍼포먼스 개최, 칵테일바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여 내방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효성토요타는 아울러 서초전시장과 별도로 목동 등 강서지역에 11월 중 서비스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단독 정비공장은 효성토요타가 유일하게 투자했다.
강서 서비스센터는 일반정비는 물론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대규모 단독 정비공장으로 지하2층, 지상6층에 연면적 8264.5m²(2500평)에 이르는 투자설비를 갖춰 효성토요타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효성토요타는 서초전시장과 강서 서비스센터 등을 갖춰 수입차 구매자들의 차량 정비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서울지역의 접근성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