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현대백화점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373억원을 달성하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2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3/4분기 추정실적은 총매출 4549억원(yoy +3.9%), 영업이익 373억원(yoy +13.4%), 순이익 458억원(yoy +12.5%)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 유지의견을 냈다.
민 애널리스트는 "소비양극화에 의한 자산효과로 백화점 경기상승 국면의 단기 지속성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주식가치 밸류에이션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홈쇼핑과 HCN 등 비백화점 자회사의 기업가치 역시 지속적인 펀드멘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펀드멘털 안정성과 자회사 가치 감안 Valuation 상승 여력 유효
소비양극화에 의한 자산효과로 백화점 경기상승 국면의 단기 지속성을 감안시 현시점에서는 동사 주식가치 Valuation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
또한 현대홈쇼핑과 HCN 등 비백화점 자회사의 기업가치 역시 지속적인 펀드멘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15만원을 유지. 목표주가는 2010년 실적기준으로 과거 상단 평균P/E(13.7배)와 HCN의 SO가입자당 가치를 합산하여 평가 산출.
- 3Q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 매출호조, 비용통제, 지분이익 증가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당사 리서치 3분기 추정실적은 총매출 4,549억원(yoy +3.9%), 영업이익 373억원(yoy +13.4%), 순이익 458억원(yoy +12.5%). 1) 중상위 소득층의 자산효과에 의한 백화점 경기상승 지속, 2) 인건비 절감 등 효율적인 비용통제 효과 및 3) 계열 유통자회사(한무쇼핑, 현대쇼핑, 현대홈쇼핑 등)의 실적호조에 의한 지분이익 증가 등이 동사의 실적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인으로 파악.
- 백화점에 우호적인 소비경기 여건의 단기적인 지속성은 유효
소비심리 상승과 더불어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예상외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할인점 매출은 부진 양상을 지속(8월 누계 기존점 매출성장률은 백화점 +5%, 할인점 –1% 수준 추산).
할인점 업황부진 대비 백화점의 경기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주요인은 주식 및 부동산 가격회복에 따른 중상위 소득층의 자산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
이러한 상대적인 백화점 성장률 호조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는 고용 및 소득의 개선으로 중하위층 소비여력이 상승하기까지 아직 단기적인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따라서 동사 4분기 실적증가세도 유효할 전망. 4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30.5% 증가한 5,225억원, 436억원으로 예상.
- 자회사인 현대홈쇼핑과 SO지주사 HCN의 가치상승 주목
자회사 현대홈쇼핑의 실적개선 및 계열 SO들(지주회사 HCN이 동사 자회사)의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되고 있음.
현대홈쇼핑의 경우 3분기 누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전년대비(2008년 순이익 590억원) 이익개선폭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SO지주회사인 HCN은 홈쇼핑 업황호조에 따른 송출수수료 수익 증가 영향으로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0년 이후 시점에서 기업공개(IPO) 예정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2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3/4분기 추정실적은 총매출 4549억원(yoy +3.9%), 영업이익 373억원(yoy +13.4%), 순이익 458억원(yoy +12.5%)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 유지의견을 냈다.
민 애널리스트는 "소비양극화에 의한 자산효과로 백화점 경기상승 국면의 단기 지속성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주식가치 밸류에이션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홈쇼핑과 HCN 등 비백화점 자회사의 기업가치 역시 지속적인 펀드멘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펀드멘털 안정성과 자회사 가치 감안 Valuation 상승 여력 유효
소비양극화에 의한 자산효과로 백화점 경기상승 국면의 단기 지속성을 감안시 현시점에서는 동사 주식가치 Valuation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
또한 현대홈쇼핑과 HCN 등 비백화점 자회사의 기업가치 역시 지속적인 펀드멘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15만원을 유지. 목표주가는 2010년 실적기준으로 과거 상단 평균P/E(13.7배)와 HCN의 SO가입자당 가치를 합산하여 평가 산출.
- 3Q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 매출호조, 비용통제, 지분이익 증가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당사 리서치 3분기 추정실적은 총매출 4,549억원(yoy +3.9%), 영업이익 373억원(yoy +13.4%), 순이익 458억원(yoy +12.5%). 1) 중상위 소득층의 자산효과에 의한 백화점 경기상승 지속, 2) 인건비 절감 등 효율적인 비용통제 효과 및 3) 계열 유통자회사(한무쇼핑, 현대쇼핑, 현대홈쇼핑 등)의 실적호조에 의한 지분이익 증가 등이 동사의 실적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인으로 파악.
- 백화점에 우호적인 소비경기 여건의 단기적인 지속성은 유효
소비심리 상승과 더불어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예상외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할인점 매출은 부진 양상을 지속(8월 누계 기존점 매출성장률은 백화점 +5%, 할인점 –1% 수준 추산).
할인점 업황부진 대비 백화점의 경기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주요인은 주식 및 부동산 가격회복에 따른 중상위 소득층의 자산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
이러한 상대적인 백화점 성장률 호조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는 고용 및 소득의 개선으로 중하위층 소비여력이 상승하기까지 아직 단기적인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따라서 동사 4분기 실적증가세도 유효할 전망. 4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30.5% 증가한 5,225억원, 436억원으로 예상.
- 자회사인 현대홈쇼핑과 SO지주사 HCN의 가치상승 주목
자회사 현대홈쇼핑의 실적개선 및 계열 SO들(지주회사 HCN이 동사 자회사)의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되고 있음.
현대홈쇼핑의 경우 3분기 누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전년대비(2008년 순이익 590억원) 이익개선폭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SO지주회사인 HCN은 홈쇼핑 업황호조에 따른 송출수수료 수익 증가 영향으로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0년 이후 시점에서 기업공개(IPO)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