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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10월20일 08:24

최종수정 : 2009년10월20일 08:24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10월 20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 소식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 닛케이225 지수, 전일대비 -21.05p (-0.21%) 하락한 10,236.51,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4.85p(+0.54%) 오른 905.80으로 마감.

- 일본 정부가 지난 5월 발표된 15조4000억엔 규모의 경기부양책 가운데 3조엔 가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번에 유보된 자금의 향후 사용 계획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후지이 히로히사 재무상은 3조엔 가량의 자금이 소비 진작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음.

- 일본은행(BOJ)은 3분기 지방경제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9개 권역 모두에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밝혔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J 보고서는 "지역편차가 있긴 하지만 회복 신호가 전반적으로 감지된다"며 이같이 밝혔음.

-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스미토모 신탁은행과 보험사인 악사 그룹이 공동으로 일본에 부동산 전문 투자 펀드를 설립하기로 함. 매입 자산의 규모는1000억엔. 금융 위기가 심화된 2008년 가을 이래 최대 부동산 펀드가 등장한 셈. 이 펀드는 도쿄도심부의 오피스 빌딩에 집중 투자, 침체해 있던 부동산 투자 활성화로 연결될 전망임.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지난달부터 현지생산 계획을 공격적으로 추진중임. 파나소닉은 2011년 3월 회계연도에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백색가전 부문에서 매출 1조엔(110억 달러)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음.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중국 증시는 금융주와 부동산 개발주에 대한 저가 매수가 이루어지며 상승 마감.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61.64p(+2.07%)오른 3,038.27,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76(+2.92%) 상승한 1,058.18로 각각 마감

- 중국의 우한란골드리얼에스테이트(wuhan langold)이 10억위안의 자금조달을 위해 선전시장에서 4800만주의 주식을 공모키로 함. 부동산업체인 이 회사는 오는 27일 IPO주식을 판매할 예정임.

-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푸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 위원장은 전일 차스닥 시장의 공식 개막식이 23일 거행되며 30일에는 첫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음. 차스닥에 최초로 상장될 종목은 모두 28개인 것으로 알려졌음.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국영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인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보도. 이와 관련 인도의 한 언론은 SAIC이 GM 인도법인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으나 GM 측은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음.

-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남방항공의 지난달 승객수가 경기침체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었다고 보도. 운송 부문 이익은 1억6000만위안(2340만달러)을 기록, 항공화물 규모는 전년동기보다 25% 증가했음.

- [홍콩] 홍콩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270.56p(+1.23%) 오른 22,200.46으로 마감

- [대만] 대만증시는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고무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 대만 가권지수, 전일대비 +36.22p(+0.47%) 상승한 7,751.32로 마감

- [인도] 전일 인도 증시는 힌두 축제 디왈리(Diwali)휴일로 휴장

[푸르덴셜투자증권 노재희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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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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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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