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소식에 "매우 놀랍고, 동시에 겸허한 심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수상 소감을 표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21세기 어려운 글로벌 도전에 직면한 국가들을 위해 "실천하라는 상(call to action)"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또 "스스로 달성한 것에 의한 상이 아닌 전 세계인들에 의한 열망을 대신할 미국의 리더쉽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 핵무기 감축 정책을 비롯한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후보로 오르면서 올해 상을 받기에는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9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수상 소감을 표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21세기 어려운 글로벌 도전에 직면한 국가들을 위해 "실천하라는 상(call to action)"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또 "스스로 달성한 것에 의한 상이 아닌 전 세계인들에 의한 열망을 대신할 미국의 리더쉽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 핵무기 감축 정책을 비롯한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후보로 오르면서 올해 상을 받기에는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