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간 산업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액이 22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6일 한나라당 임동규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기술 유출건수는 총 156건, 피해금액은 총 220조5000억원으로 추산 집계됐다.
피해예상액 미산정 70건을 감안하면 건당 피해 금액이 평균 2조6000억원에 달한다.
피해금액이 피해 기업의 추산금액을 집계한 것으로 객관성에서는 다소 문제가 있지만, 매년 그 규모가 늘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76건으로 가장 많고,인력매수나 무단반출이 117건으로 일반적인 유출방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현직 직원에 의한 유출이 136건으로 전체의 90%에 근접, 산업기술 보호에서 내부 인력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의 장금영 산업기술정보협력과장은 "기업의 산업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가 피해방지의 최선책"이라며 "이를 바로 인식해 관련기업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가 6일 한나라당 임동규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기술 유출건수는 총 156건, 피해금액은 총 220조5000억원으로 추산 집계됐다.
피해예상액 미산정 70건을 감안하면 건당 피해 금액이 평균 2조6000억원에 달한다.
피해금액이 피해 기업의 추산금액을 집계한 것으로 객관성에서는 다소 문제가 있지만, 매년 그 규모가 늘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76건으로 가장 많고,인력매수나 무단반출이 117건으로 일반적인 유출방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현직 직원에 의한 유출이 136건으로 전체의 90%에 근접, 산업기술 보호에서 내부 인력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의 장금영 산업기술정보협력과장은 "기업의 산업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가 피해방지의 최선책"이라며 "이를 바로 인식해 관련기업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