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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기자] 올 10월 영종하늘도시에서 6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영종하늘도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총 면적 138k㎡(4184만평), 총 사업비 9조3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공항복합도시'로 개발돼 물류, 교통, 자본, 정보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분양에 들어가는 건설사는 동보건설, 신명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 현대건설 6개사로 인천자유경제구역 영종지구에서 총 7147가구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공급규모는 ▲ 동보건설의 '동보노빌리티' 84㎡(25평) 585가구, ▲ 신명건설의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56~57(17평)㎡ 1002가구, ▲ 우미건설의 '우미 린' 84㎡(25평) 1287가구를 공급한다.
또 ▲ 한라건설의 '한라비발디' 101~208㎡(30~62평) 1341가구, ▲ 한양의 '한양수자인' 59㎡(17평) 1304가구, ▲ 현대건설의 '현대힐스테이트' 81~83㎡(25평) 1628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대로 송도지구의 평균 1260만원, 청라지구의 1085~1090만원에 비해 최고 200만원 이상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 85㎡(25평)를 초과하는 아파트는 계약 후 1년, 85㎡(25평) 이하는 3년이며, 양도세는 전액 면제된다.
영종하늘도시는 녹지율 30%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시설 활용한 '여유 넘치는 최첨단 도시'로 조성된다. 또 영종 브로드웨이, 밀라노디자인시티, MGM스튜디오, 메디시티 건설 등이 추진 중이며, 영종지구 인근에 '운북복합레저단지', '용유 무의 관광단지' 등이 문화복합레저단지로 조성 중이다.
한편, 영종에는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국제물류고 등 뛰어난 학군이 이미 형성돼 있어 높은 인프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