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바이오가스 상업화 성공..성장성 충분
[뉴스핌=정탁윤 기자] 음식물 쓰레기 및 축산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자동차 연료를 생산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는 15일 오후 2시 27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1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음식물폐수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정제시설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매립지내 반입되는 음식물폐수와 침출수를 병합처리하는 혐기성소화조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자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약 60억원이 소요(국고지원 30%, 공사 70% 부담)되며, 2010년 12월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내 업체중 바이오가스 상용화에 처음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바이오(대표 지원철)시스템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현재 경남 창녕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설치해 가동중이며 지난해 10월에는 축산분뇨 및 음식물쓰레기등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상업화에 성공, 한국전력에 소규모 전력을 공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바이오 고위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사업을 진행중인 업체중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는 국내에서 이지바이오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적은 규모긴 하지만 매월 한국전력에 전기를 공급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012년부터는 축산분뇨에 대한 해양 투기가 금지되는 만큼 바이오가스 산업에 대한 성장성은 충분하다"며 "현재로선 회사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음식물 쓰레기 및 축산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자동차 연료를 생산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는 15일 오후 2시 27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1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음식물폐수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정제시설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매립지내 반입되는 음식물폐수와 침출수를 병합처리하는 혐기성소화조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자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약 60억원이 소요(국고지원 30%, 공사 70% 부담)되며, 2010년 12월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내 업체중 바이오가스 상용화에 처음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바이오(대표 지원철)시스템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현재 경남 창녕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설치해 가동중이며 지난해 10월에는 축산분뇨 및 음식물쓰레기등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상업화에 성공, 한국전력에 소규모 전력을 공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바이오 고위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사업을 진행중인 업체중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는 국내에서 이지바이오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적은 규모긴 하지만 매월 한국전력에 전기를 공급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012년부터는 축산분뇨에 대한 해양 투기가 금지되는 만큼 바이오가스 산업에 대한 성장성은 충분하다"며 "현재로선 회사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