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일본이 엔고와 GDP 악재로 하루 만에 급반락 중인 반면 하락 출발한 중국은 장중 1%대로 오름 폭을 넓히면서 기타 중화권 증시들의 상승 촉매제가 되고 있다.
중국 증시가 총리발언과 8월 거시지표 호전을 계기로 반등하면서 홍콩 역시 연일 오름세를 구가하고 있고, 직전까지 하락하던 대만 증시도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46%, 47.81엔 하락한 1만 465.8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 하락 출발한 뒤 일시 플러스권으로 진입했으나 다시 급반락했다.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의 악화에 엔고 부담까지 겹치면서 닛산과 혼다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9월물의 특별 청산지수(SQ) 산출 관련 매도세와 일본 경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는 요사노 가오루 재정상의 발언까지 가세해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일본 내각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의 전분기 대비 0.9%에서 0.6%로 하향 조정됐으며, 연율로도 3.7%에서 2.3%로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현지시각 11시 9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35% 오른 2964.33을 기록 중인데, 앞서 0.3% 하락한 2917.19로 개장했다.
이날 원자바오 총리는 랴오닝성 달리안에서 개최된 경제포럼에서 정부 재정지출과 통화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 증시 분위기를 밝게 했다.
여기에 물가와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그리고 통화량 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8월 무역흑자가 150억달러를 기록, 예상치인129억달러를 상회했으며 8월 총통화(M2)는 전년동월대비 28.53%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5.4% 증가했고, 8월 산업생산 역시 12.3%나 늘면서 예상치인 12%를 소폭 웃돌았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85% 상승한 2만 1250.8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0.3% 상승 출발한 뒤 중국 증시가 1% 이상 급등한 데 힘입어 오름 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7334.9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TSMC가 기대 이하의 8월 매출실적을 내놓은 데 따른 반도체주 약세로 하락했으나 금융주의 선방과 다른 중화권 증시들의 선방에 힘입어 결국 반등세로 돌아섰다.
일본이 엔고와 GDP 악재로 하루 만에 급반락 중인 반면 하락 출발한 중국은 장중 1%대로 오름 폭을 넓히면서 기타 중화권 증시들의 상승 촉매제가 되고 있다.
중국 증시가 총리발언과 8월 거시지표 호전을 계기로 반등하면서 홍콩 역시 연일 오름세를 구가하고 있고, 직전까지 하락하던 대만 증시도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46%, 47.81엔 하락한 1만 465.8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 하락 출발한 뒤 일시 플러스권으로 진입했으나 다시 급반락했다.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의 악화에 엔고 부담까지 겹치면서 닛산과 혼다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9월물의 특별 청산지수(SQ) 산출 관련 매도세와 일본 경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는 요사노 가오루 재정상의 발언까지 가세해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일본 내각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의 전분기 대비 0.9%에서 0.6%로 하향 조정됐으며, 연율로도 3.7%에서 2.3%로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현지시각 11시 9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35% 오른 2964.33을 기록 중인데, 앞서 0.3% 하락한 2917.19로 개장했다.
이날 원자바오 총리는 랴오닝성 달리안에서 개최된 경제포럼에서 정부 재정지출과 통화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 증시 분위기를 밝게 했다.
여기에 물가와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그리고 통화량 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8월 무역흑자가 150억달러를 기록, 예상치인129억달러를 상회했으며 8월 총통화(M2)는 전년동월대비 28.53%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5.4% 증가했고, 8월 산업생산 역시 12.3%나 늘면서 예상치인 12%를 소폭 웃돌았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85% 상승한 2만 1250.8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0.3% 상승 출발한 뒤 중국 증시가 1% 이상 급등한 데 힘입어 오름 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7334.9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TSMC가 기대 이하의 8월 매출실적을 내놓은 데 따른 반도체주 약세로 하락했으나 금융주의 선방과 다른 중화권 증시들의 선방에 힘입어 결국 반등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