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5개월 연속 빠져나갔다. 특히 지난달 순유출 규모는 1조6000억원대로 올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MMF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 순자산액이 10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주식형펀드와 MMF의 순유출로 인해 전체 펀드시장의 순자산총액도 한달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가 내놓은 ‘8월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체 펀드시장 순자산총액은 335.4조으로 전월대비 4.5조원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1.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이 1.8조 증가한 44.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등 채권형펀드의 선전은 지속되고있다. 금리 상승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은해예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주식형펀드와 MMF에서는 환매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6조원의 자금이 유출 우위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0.3조 순유출.
이에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0.2조 감소한 111.7조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주가 상승 덕에 1.1조 증가한 72.3조원을 기록했으나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2조 감소한 39.4조원에 그쳤다.
MMF 수익률은 올 3월 3.11%였으나 6월 2.32%, 지난달 2.11%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법인들을 중심으로 자금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MMF 순자산총액은 6.6조원 감소해 96.4조원을 기록했다. 6월과 7월 120조원, 105조원을 상회하다 100조원 밑으로 내려앉은 것.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한 34.2%를 기록했다. 채권비중은 0.1%포인트 오른 26.6%였다.
주식형펀드의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91.7%였다. 이는 5월 이후 5개월 연속 90%대가 이어진 것이다.
한편,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3.8조 감소한 364.8조원을 기록했다. 개인, 금융법인 및 일반법인이 각각 전월대비 2.8조원, 0.1조원, 0.8조원 판매 감소세였다.
총 판매계좌수 역시 2183만개로 전월대비 38만개 줄었다. 지난해 6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MMF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 순자산액이 10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주식형펀드와 MMF의 순유출로 인해 전체 펀드시장의 순자산총액도 한달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가 내놓은 ‘8월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체 펀드시장 순자산총액은 335.4조으로 전월대비 4.5조원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1.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이 1.8조 증가한 44.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등 채권형펀드의 선전은 지속되고있다. 금리 상승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은해예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주식형펀드와 MMF에서는 환매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6조원의 자금이 유출 우위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0.3조 순유출.
이에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0.2조 감소한 111.7조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주가 상승 덕에 1.1조 증가한 72.3조원을 기록했으나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2조 감소한 39.4조원에 그쳤다.
MMF 수익률은 올 3월 3.11%였으나 6월 2.32%, 지난달 2.11%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법인들을 중심으로 자금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MMF 순자산총액은 6.6조원 감소해 96.4조원을 기록했다. 6월과 7월 120조원, 105조원을 상회하다 100조원 밑으로 내려앉은 것.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한 34.2%를 기록했다. 채권비중은 0.1%포인트 오른 26.6%였다.
주식형펀드의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91.7%였다. 이는 5월 이후 5개월 연속 90%대가 이어진 것이다.
한편,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3.8조 감소한 364.8조원을 기록했다. 개인, 금융법인 및 일반법인이 각각 전월대비 2.8조원, 0.1조원, 0.8조원 판매 감소세였다.
총 판매계좌수 역시 2183만개로 전월대비 38만개 줄었다. 지난해 6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