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예비치에서 변함이 없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마이너스 1.4%보다 양호한 수준이자 지난 예비치와 동일한 결과다.
같은 기간 GDP 디플레이터는 0.0%를 기록해 예상치인 0.2%를 밑돌았고, 근원 PCE물가지수는 1.3%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수출은 5% 위축, 전분기에 비해 개선됐고, 수입은 전분기와 동일한 15.1% 감소한 결과 순수출에서도 적자 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소비지출은 1.0% 감소했고, 주택투자도 22.9% 줄면서 전분기 대비 개선 양상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노무라증권의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레스러는 "사람들은 3/4분기에는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믿음과 경기가 향상되고 있다는 사인이 실제 일치되는 것을 보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확인한 지표들도 이런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확실한 사인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3/4분기의 경기가 모멘텀을 지탱해 줄 정도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징조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 건 감소한 57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인 56만 5000건보다 다소 악화된 결과다.
이와 관련해 레스러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든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큰 폭의 감소가 아니라서 다소 실망스러웠다. 두가지로 가정해본다면, 첫번째는 사람들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혜택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떠난 것일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포렉스닷컴의 브라이언 돌란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소 감소를 보인 것은 (고용시장이) 조금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4주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5000건이 감소했다. 이는 실업률이 다소 안정되어 간다는 것을 뜻할지는 몰라도 아직 눈에 띄는 향상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마이너스 1.4%보다 양호한 수준이자 지난 예비치와 동일한 결과다.
같은 기간 GDP 디플레이터는 0.0%를 기록해 예상치인 0.2%를 밑돌았고, 근원 PCE물가지수는 1.3%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수출은 5% 위축, 전분기에 비해 개선됐고, 수입은 전분기와 동일한 15.1% 감소한 결과 순수출에서도 적자 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소비지출은 1.0% 감소했고, 주택투자도 22.9% 줄면서 전분기 대비 개선 양상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노무라증권의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레스러는 "사람들은 3/4분기에는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믿음과 경기가 향상되고 있다는 사인이 실제 일치되는 것을 보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확인한 지표들도 이런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확실한 사인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3/4분기의 경기가 모멘텀을 지탱해 줄 정도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징조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 건 감소한 57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인 56만 5000건보다 다소 악화된 결과다.
이와 관련해 레스러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든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큰 폭의 감소가 아니라서 다소 실망스러웠다. 두가지로 가정해본다면, 첫번째는 사람들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혜택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떠난 것일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포렉스닷컴의 브라이언 돌란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소 감소를 보인 것은 (고용시장이) 조금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4주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5000건이 감소했다. 이는 실업률이 다소 안정되어 간다는 것을 뜻할지는 몰라도 아직 눈에 띄는 향상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