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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8월05일 08:21

최종수정 : 2009년08월05일 08:21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8월 5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증시는 상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 NIKKEI225 지수는 전일대비 22.54p(+0.22%) 상승한 10,375.01,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1.46p(+0.15%) 오른 959.02 로 마감

- 일본 자동차판매연합회, 7월의 일반 승용차(경차 제외)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5% 증가한 11만 8539대를 기록해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힘.

-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후지쯔, 히타치 등 일본의 전자·IT 업체들이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개인용컴퓨터(PC)가 아니라 인터넷상의 서버에 저장하고 개인은 컴퓨터나 휴대용 단말기 등으로 여기에 접속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임

- 야마하, 경기 침체로 인해 북미, 유럽에서 오토바이 판매가 부진하다면서 연간 1820 억엔(19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종전 전망치(420억엔)의 네 배에 달하는 수치임. 지난 상반기에만 747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야마하는 매출액 전망치도 종전보다 12% 하향 조정했음.

- 도요타, 2009 회계연도 1분기에 778억엔(8억 1800만 달러)의 순실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1840억엔 손실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실적. 도요타는 일본 정부의 부양조치에 따라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혼다, 닛산 등 경쟁업체들과 함께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음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중국 증시는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오름에 따라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주도.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8.85p(+0.25%)상승한 3,471.44, 선진종합지수, 전일 대비 8.74p(+0.76%) 상승한 1,149.27 로 마감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은행감독위원회가 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의 후순위채 발행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보도.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감독위는 은행 후순위채를 은행 자기자본 계정에서 제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올해 내수부양에 따른 신규대출 압박으로 중국 은행들은 BIS 자기자본 비율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해 세배에 육박하는 2109억위안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음.

-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이치(一汽), 창안(長安), 둥펑(東風), 베이치(北汽), 치루이(奇瑞), 상치(上汽), 화천(華晨), 하페이(哈飛) 등 8개사는 국제자동차제조업협회가 집계한 작년 생산량 기준 세계 30대 자동차업체에 포함됐음. 이번 생산량은 합작생산 등을 제외한 독자브랜드 제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중국은 2007년에는 7개사가 세계 30강에 들었음.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작년 6.7% 증가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위기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평가됨.

- [대만] 대만증시는 +1%의 반등세로 출발했으나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이며 7000 선을 내주고 하락마감. 가권지수 전일 대비 -100.84p(-1.43%) 하락한 6,955.97로 마감

- [인도] 몬순 우기에 내리는 비의 양이 충분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93.25p(-0.59%) 하락한15,830.98로 마감

- [홍콩]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10.83p(-0.05%) 내린 20,796.43으로 마감

- 홍콩 통계청은 홍콩의 6월 소매 판매액이 211억 홍콩달러(3조 3천 160 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발표함. 그러나 지난 5 월의 6.2%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들었음. 이와 함께 2분기 소매 판매액은 지난 1분기에 비해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진아 조동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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