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대우증권은 8월 채권시장에 대해 고점부근에서 경직성을 확보한 이후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는 3일 "지난 2분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상당부분은 지속불가능한 요인에 힘입은 것이기때무에 고무된 기간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이러한 정책적 자극이 소진된다는 것이 문제"라며 "하반기 재정요인은 상반기와 달리 GDP기여도가 마이너스(-)가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반기에도 재정지원이 있겠지만 상반기 보다 줄어든다면 그 만큼 마이너스(-) 효과가 나는 것이란 얘기로, 금리인하의 효과 역시 마찬가지라는게 서 애널리스트의 주장이다.
아울러 그는 "순수출 회복에 큰 기여를 해주던 유가/환율의 시차 효과도 소진되거나 거꾸로 작용하고 있다"며 "막대한 재정/통화확장덕택으로 중국의 회복세가 빠르지만 이또한 지속가능해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과도한 신용팽창과 자산버블의 전형적인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정책이 다소간 유동성관리에 나설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미국은 바닥일지 몰라도 의미있는 반등은 어렵운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 경제상황은 지난 4/4분기 급락이후 급반등의 과정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재고증가 효과를 제외하면 뚜렷한 성장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3/4분기 중 선행지수 반전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하반기를 분기별로 나누어 보자면, 3분기 보다는 4분기의 성장세가 더 둔화될 것이란 게 그의 예상이다.
이에 서 애널리스트는 8월 금통위에에 대해 "한은은 일각에서 얘기되는 EXIT에 대해 원칙적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굳이 강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현 시점에서 그에 대한 논란은 성급하다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8월 금통위는 시장이 각오하고 있는 수준을 넘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다.
서 애널리스트는 "총재가 시장이 우려하는 것보다 더 큰 충격을 줄 만한 발언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8월 금통위 전, 고점을 다지던 금리는 금통위 이후 점진적으로 하향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회사채에 대해 "비우량 회사채 가격메리트에 주목해야 한다"면서도 "타이밍은 3분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는 3일 "지난 2분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상당부분은 지속불가능한 요인에 힘입은 것이기때무에 고무된 기간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이러한 정책적 자극이 소진된다는 것이 문제"라며 "하반기 재정요인은 상반기와 달리 GDP기여도가 마이너스(-)가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반기에도 재정지원이 있겠지만 상반기 보다 줄어든다면 그 만큼 마이너스(-) 효과가 나는 것이란 얘기로, 금리인하의 효과 역시 마찬가지라는게 서 애널리스트의 주장이다.
아울러 그는 "순수출 회복에 큰 기여를 해주던 유가/환율의 시차 효과도 소진되거나 거꾸로 작용하고 있다"며 "막대한 재정/통화확장덕택으로 중국의 회복세가 빠르지만 이또한 지속가능해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과도한 신용팽창과 자산버블의 전형적인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정책이 다소간 유동성관리에 나설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미국은 바닥일지 몰라도 의미있는 반등은 어렵운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 경제상황은 지난 4/4분기 급락이후 급반등의 과정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재고증가 효과를 제외하면 뚜렷한 성장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3/4분기 중 선행지수 반전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하반기를 분기별로 나누어 보자면, 3분기 보다는 4분기의 성장세가 더 둔화될 것이란 게 그의 예상이다.
이에 서 애널리스트는 8월 금통위에에 대해 "한은은 일각에서 얘기되는 EXIT에 대해 원칙적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굳이 강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현 시점에서 그에 대한 논란은 성급하다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8월 금통위는 시장이 각오하고 있는 수준을 넘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다.
서 애널리스트는 "총재가 시장이 우려하는 것보다 더 큰 충격을 줄 만한 발언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8월 금통위 전, 고점을 다지던 금리는 금통위 이후 점진적으로 하향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회사채에 대해 "비우량 회사채 가격메리트에 주목해야 한다"면서도 "타이밍은 3분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