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등 9개기관 연내 매각
-산업은행 10월경 분할 완료..자회사 시장상황 감안
-한국전력기술 등 3개기관 올해 상장 완료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토지신탁, 안산도시개발 등 9개 공공기관이 연내 매각된다.
또한 산업은행이 오는 10월 경 분할 완료될 예정이며 한국전력기술 등 3개기관은 올해 중으로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31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9개 공공기관 매각을 위한 이사회 의결 및 매각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쳤으며, 이 중 8개 기관은 자산평가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8개 기관 중 4개 기관은 매각공고를 실시했고, 이 중 안산도시개발과 농지개량 등 2개 기관은 매각공고 결과 지난 29일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다.
올해 매각이 예정된 9개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신탁, 농지개량, 한국문화진흥(뉴서울CC),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 한국전력기술, 한국자산신탁, 88관광개발(88컨트리클럽) 등이다.
재정부는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3개 기관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거나 심사중에 있어, 올해 중으로 상장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88관광개발(88컨트리클럽)도 자산평가 후 9월중 매각공고를 거쳐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오는 10월경 분할 완료할 예정이며 기업은행과 5개 자회사는 법령 제·개정 및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관련 5개 자회사는 산업은행 분할 과정 및 정책금융 체계의 안정적 작동 여부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매각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건설관리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한전KPS, 인천종합에너지, 한국기업데이터 등 8개 기관은 2010년 이후 매각된다.
재정부는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자산평가를 완료해 사전준비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추진과정에서 조기매각이 가능한 기관은 올해 중에도 매각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10월경 분할 완료..자회사 시장상황 감안
-한국전력기술 등 3개기관 올해 상장 완료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토지신탁, 안산도시개발 등 9개 공공기관이 연내 매각된다.
또한 산업은행이 오는 10월 경 분할 완료될 예정이며 한국전력기술 등 3개기관은 올해 중으로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31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9개 공공기관 매각을 위한 이사회 의결 및 매각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쳤으며, 이 중 8개 기관은 자산평가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8개 기관 중 4개 기관은 매각공고를 실시했고, 이 중 안산도시개발과 농지개량 등 2개 기관은 매각공고 결과 지난 29일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다.
올해 매각이 예정된 9개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신탁, 농지개량, 한국문화진흥(뉴서울CC),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 한국전력기술, 한국자산신탁, 88관광개발(88컨트리클럽) 등이다.
재정부는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3개 기관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거나 심사중에 있어, 올해 중으로 상장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88관광개발(88컨트리클럽)도 자산평가 후 9월중 매각공고를 거쳐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오는 10월경 분할 완료할 예정이며 기업은행과 5개 자회사는 법령 제·개정 및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관련 5개 자회사는 산업은행 분할 과정 및 정책금융 체계의 안정적 작동 여부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매각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건설관리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한전KPS, 인천종합에너지, 한국기업데이터 등 8개 기관은 2010년 이후 매각된다.
재정부는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자산평가를 완료해 사전준비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추진과정에서 조기매각이 가능한 기관은 올해 중에도 매각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