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신세계가 올해 2/4분기 전년대비 매출액, 총매출액, 영업이익에서 롯데쇼핑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
신세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12.7%, 총매출액 17.9%, 영업이익 13.5%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롯데쇼핑의 경우 매출액 10.2%, 총매출액 12.7%, 영업이익은 10.8%를 기록했다.
양사 모두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지만 총매출액, 영업이익 등 내용면에서 신세계가 롯데쇼핑에게 '우위'를 보인 셈이다. 다만 롯데쇼핑은 매출액에서 신세계를 앞서, 그나마 체면을 유지했다.
신세계측은 "지난 3월 오픈한 센텀시티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신세계 마트의 합병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3월 들면서 경기 침체가 진정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신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반기 전체를 보면, 롯데쇼핑 신세계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다.
경기불황의 악화속에서 양사 모두 전년대비 10% 안팎의 영업익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은 상반기에 453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2%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세계는 전년동기 9.6% 늘어난 4368억원의 영업익을 올렸다.
롯데쇼핑 김우경 IR팀장은 "최근 경기하락세가 진정되고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력사업인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이 선전했고, 할인점과 수퍼부문의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어났다"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1개점, 할인점 3개점, 수퍼 30개점 등 신규출점이 예정돼 있으며 성공적인 영업활동 및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익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12.7%, 총매출액 17.9%, 영업이익 13.5%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롯데쇼핑의 경우 매출액 10.2%, 총매출액 12.7%, 영업이익은 10.8%를 기록했다.
양사 모두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지만 총매출액, 영업이익 등 내용면에서 신세계가 롯데쇼핑에게 '우위'를 보인 셈이다. 다만 롯데쇼핑은 매출액에서 신세계를 앞서, 그나마 체면을 유지했다.
신세계측은 "지난 3월 오픈한 센텀시티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신세계 마트의 합병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3월 들면서 경기 침체가 진정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신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반기 전체를 보면, 롯데쇼핑 신세계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다.
경기불황의 악화속에서 양사 모두 전년대비 10% 안팎의 영업익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은 상반기에 453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2%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세계는 전년동기 9.6% 늘어난 4368억원의 영업익을 올렸다.
롯데쇼핑 김우경 IR팀장은 "최근 경기하락세가 진정되고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력사업인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이 선전했고, 할인점과 수퍼부문의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어났다"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1개점, 할인점 3개점, 수퍼 30개점 등 신규출점이 예정돼 있으며 성공적인 영업활동 및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익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