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할 것"이라며 "상반기중 백화점에 긍정적이었던 원화 약세 효과의 희석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특히 이마트의 PB 효과와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하반기 Top Picks 중 하나. 최근 2009년 PER은 생명 지분 가치를 감안시 KOSPI 수준에 불과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1)양호한 2분기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모멘텀 2)상반기중 백화점에 긍정적이었던 원화 약세 효과의 희석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은 점 3)저점을 통과중인 중국 사업 및 4) 매력적 투자 지표 등에 기인한다. 최근 2009년 PER은 16.4배로,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제외한 실질 2009년 PER은 KOSPI(13.9배) 수준에 불과하다. 목표주가로 640,000원(2009년 목표 PER 20.1배, 영업가치 577,431원 + 삼성생명 지분 가치 62,591원(총 1.2조원, 3개월 장외 최저가 43.5만원, 최근 약 50만원))을 유지한다. 참고로, 동사 PER의 2000~ 2008년 KOSPI 대비 프리미엄은 평균 73%(28~120%)였으며, 목표주가는 최근 KOSPI PER에 약 45% 프리미엄을 부여한 수준이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1분기보다 이익모멘텀 개선
6월 영업이익은 675억원(9.5% y-y)으로, 이마트의 PB 효과와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존점 성장세(y-y)는 이마트 -0.5%, 백화점 3.7%에 그쳤는데, 전년동월대비 휴일수가 1일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2,267억원(13.5% y-y)으로 컨센서스(2,243억원)를 충족시키며, 1분기(OP증가율 5.6% y-y)보다 이익모멘텀이 개선되었다. 2분기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 3.7%와 이마트 -0.7%로 1분기(백화점 6.0%, 이마트 -1.7%)와 비교해 이마트는 개선된 반면 백화점은 다소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센텀시티의 영업 전개, PB 비중 증가와 합병 점포들의 효율성 개선 등에 따라 이익모멘텀은 개선되는 추이를 보였다.
▶하반기 두자리수 이익증가율을 보일 전망. 중국 사업도 저점을 통과중
보수적 관점에서 연간 실적 전망을 유지하며, 하반기 두자리수 이익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한다(2H09 OP증가율 12.9%). 이마트의 영업레버리지가 기저효과, PB 및 PNB 강화로 개선될 것이며, 백화점의 마진도 센텀시티점의 안정적 매출 시현(현재 월 400억원 이상)과 8월 영등포점의 재개장에 따라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사업은 1H09중 저점을 통과중에 있다. 중국 사업의 지분법평가손실은 4Q08 106억원에서 1Q09 102억원으로 더이상 확대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총 20여개 점포중 절반이 BEP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신규점 효과가 점차 강화될 전망인데, 당사는 동사의 2011년 중국사업의 지분법평가이익이 16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특히 이마트의 PB 효과와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하반기 Top Picks 중 하나. 최근 2009년 PER은 생명 지분 가치를 감안시 KOSPI 수준에 불과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1)양호한 2분기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모멘텀 2)상반기중 백화점에 긍정적이었던 원화 약세 효과의 희석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은 점 3)저점을 통과중인 중국 사업 및 4) 매력적 투자 지표 등에 기인한다. 최근 2009년 PER은 16.4배로,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제외한 실질 2009년 PER은 KOSPI(13.9배) 수준에 불과하다. 목표주가로 640,000원(2009년 목표 PER 20.1배, 영업가치 577,431원 + 삼성생명 지분 가치 62,591원(총 1.2조원, 3개월 장외 최저가 43.5만원, 최근 약 50만원))을 유지한다. 참고로, 동사 PER의 2000~ 2008년 KOSPI 대비 프리미엄은 평균 73%(28~120%)였으며, 목표주가는 최근 KOSPI PER에 약 45% 프리미엄을 부여한 수준이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1분기보다 이익모멘텀 개선
6월 영업이익은 675억원(9.5% y-y)으로, 이마트의 PB 효과와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존점 성장세(y-y)는 이마트 -0.5%, 백화점 3.7%에 그쳤는데, 전년동월대비 휴일수가 1일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2,267억원(13.5% y-y)으로 컨센서스(2,243억원)를 충족시키며, 1분기(OP증가율 5.6% y-y)보다 이익모멘텀이 개선되었다. 2분기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 3.7%와 이마트 -0.7%로 1분기(백화점 6.0%, 이마트 -1.7%)와 비교해 이마트는 개선된 반면 백화점은 다소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센텀시티의 영업 전개, PB 비중 증가와 합병 점포들의 효율성 개선 등에 따라 이익모멘텀은 개선되는 추이를 보였다.
▶하반기 두자리수 이익증가율을 보일 전망. 중국 사업도 저점을 통과중
보수적 관점에서 연간 실적 전망을 유지하며, 하반기 두자리수 이익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한다(2H09 OP증가율 12.9%). 이마트의 영업레버리지가 기저효과, PB 및 PNB 강화로 개선될 것이며, 백화점의 마진도 센텀시티점의 안정적 매출 시현(현재 월 400억원 이상)과 8월 영등포점의 재개장에 따라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사업은 1H09중 저점을 통과중에 있다. 중국 사업의 지분법평가손실은 4Q08 106억원에서 1Q09 102억원으로 더이상 확대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총 20여개 점포중 절반이 BEP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신규점 효과가 점차 강화될 전망인데, 당사는 동사의 2011년 중국사업의 지분법평가이익이 16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