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8일 폴란드 바르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기업의 EU지역 건설플랜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09 EU기금 프로젝트 플라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에 EU기금을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대거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 코트라 조환익 사장, 마치에 로비츠키(Maciej Nowicki) 폴란드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로는 국별 프로젝트 설명회가 있었다. 폴란드 환경 프로젝트, 그리스 광통신망 프로젝트, 헝가리 수질정화 프로젝트, 체코 하수처리장 프로젝트, 루마니아 탈황시설 프로젝트에 대해 각국 발주처가 설명했다. 오후에는 현지 발주처와 국내기업간에 총 200여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유럽 유력 발주처는 27개이며, 환경, 발전, 인프라 등 37개의 EU지역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폴란드 발전 1위 기업 PGE, 체코 프라하 시청, 루마니아 전력청 등 유럽 EU기금 집행기관과 폴란드 Mostostal, 불가리아 BestTech 등 유명 시공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한솔 EME 등 16개사가 참가했다.
이 날 소개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처리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총 1억7000만 유로 규모이며 2011년 시공할 예정이다. SK건설, 효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건설사 10여 개 사가 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상담에 참가했다. 특히 하수처리 분야의 각국 발주처들은 한솔EME와 효성중공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U기금 프로젝트는 EU국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EU기금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건설, 교통, 환경, 발전 분야의 프로젝트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EU집행위는 3500억 유로의 EU기금을 배정해 놓고 있으며, 이 중 약 40%(1458억 유로)를 중·동구권 5개국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673억 유로에 달하는 EU기금 최대 수혜국이다. 폴란드는 EU 기금을 활용해 환경 및 인프라 개선과 경기장, 공항 건설 등 2012 유로컵 개최를 대비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개회사에서 "EU 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들이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건설 플랜트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들이 EU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기업에 EU기금을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대거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 코트라 조환익 사장, 마치에 로비츠키(Maciej Nowicki) 폴란드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로는 국별 프로젝트 설명회가 있었다. 폴란드 환경 프로젝트, 그리스 광통신망 프로젝트, 헝가리 수질정화 프로젝트, 체코 하수처리장 프로젝트, 루마니아 탈황시설 프로젝트에 대해 각국 발주처가 설명했다. 오후에는 현지 발주처와 국내기업간에 총 200여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유럽 유력 발주처는 27개이며, 환경, 발전, 인프라 등 37개의 EU지역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폴란드 발전 1위 기업 PGE, 체코 프라하 시청, 루마니아 전력청 등 유럽 EU기금 집행기관과 폴란드 Mostostal, 불가리아 BestTech 등 유명 시공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한솔 EME 등 16개사가 참가했다.
이 날 소개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처리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총 1억7000만 유로 규모이며 2011년 시공할 예정이다. SK건설, 효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건설사 10여 개 사가 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상담에 참가했다. 특히 하수처리 분야의 각국 발주처들은 한솔EME와 효성중공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U기금 프로젝트는 EU국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EU기금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건설, 교통, 환경, 발전 분야의 프로젝트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EU집행위는 3500억 유로의 EU기금을 배정해 놓고 있으며, 이 중 약 40%(1458억 유로)를 중·동구권 5개국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673억 유로에 달하는 EU기금 최대 수혜국이다. 폴란드는 EU 기금을 활용해 환경 및 인프라 개선과 경기장, 공항 건설 등 2012 유로컵 개최를 대비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개회사에서 "EU 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들이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건설 플랜트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들이 EU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