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세원셀론텍의 바이오부문 수출이 2011년까지 향후 3년간 16배가 폭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8일 "세원셀론텍의 바이오부문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85%, 영업익은 19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 비중도 전년 1.4%에서 오는 2011년엔 25.5%로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특히 바이오부문 수출은 지난해 33억원에서 오는 2011년 543억원으로 3년간 16배 이상 폭증할 것"이라며 "자기세포재생기술(RMS)을 활용한 연골세포치료제와 뼈세포치료제 등 신제품의 적극적인 해외공략이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 태양광발전 리액터에 대한 독과점 공급을 통해 연간 최소 500억원~1000억원대의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2010년 부문별(플랜트+유압장비, 바이오) 추정 순이익에 비교기업의 2010년 예상 PER의 평균을 각각 적용해 합산한 목표 시가총액은 6692억원으로 나왔다.
전일 기준 세원셀론텍의 시총은 3821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