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예상 코스피 밴드를 1300~1590p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말 하우스 뷰를 공격적으로 상향 조정(1250~1590p)한 바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당시에 비해 신용위험 완화와 기업이익의 개선을 고려해 저점을 1300p로 상향한 것이 눈에 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21일 "지수 상단에 대해서는 3개월 전에 예측했던 가정들이 대부분 당사 전망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방향성 자체는 우상향을 견지했다"며 "하반기 중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위험과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감안해서 상단 1590p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팀장이 하반기 지수의 상승을 예상하는 근거는 크게 세 가지.
첫째, 한국의 이익개선속도가 이머징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 가장 좋은 실적이 2009년 4/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로 경기부양책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대규모로 시행될 것이며, 세제개편 및 정부부양 효과가 2010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을 꼽았고, 셋째는 연말 인덱스자금 유입 가능성 등 양호한 수급을 지적했다.
강 팀장은 다만 "서브프라임 사태를 계기로 지난 20여년 간 지속돼 온 글로벌 경제의 대(大)안정기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은 새로운 불안요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기 사이클 붕괴의 주된 원인이 미국 등 선진국 중심의 과소비와 가계부채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체수요 및 신성장동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2010년 이후 글로벌 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도 덧붙였다.
이와함께 하반기 추천 테마로 5가지를 꼽았다.
추천 종목으로는 경기회복 관련 수혜주 및 자산가격 흐름에 근거한 리플레이션 2단계 수혜주, 그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경기 회복국면 진입하고 있는 중국소비관련주를 추천했다. 또 정부정책 및 국제회계기준 도입, 지구온난화 등 규제변화 및 환경변화에 연결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지난 3월말 하우스 뷰를 공격적으로 상향 조정(1250~1590p)한 바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당시에 비해 신용위험 완화와 기업이익의 개선을 고려해 저점을 1300p로 상향한 것이 눈에 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21일 "지수 상단에 대해서는 3개월 전에 예측했던 가정들이 대부분 당사 전망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방향성 자체는 우상향을 견지했다"며 "하반기 중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위험과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감안해서 상단 1590p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팀장이 하반기 지수의 상승을 예상하는 근거는 크게 세 가지.
첫째, 한국의 이익개선속도가 이머징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 가장 좋은 실적이 2009년 4/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로 경기부양책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대규모로 시행될 것이며, 세제개편 및 정부부양 효과가 2010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을 꼽았고, 셋째는 연말 인덱스자금 유입 가능성 등 양호한 수급을 지적했다.
강 팀장은 다만 "서브프라임 사태를 계기로 지난 20여년 간 지속돼 온 글로벌 경제의 대(大)안정기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은 새로운 불안요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기 사이클 붕괴의 주된 원인이 미국 등 선진국 중심의 과소비와 가계부채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체수요 및 신성장동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2010년 이후 글로벌 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도 덧붙였다.
이와함께 하반기 추천 테마로 5가지를 꼽았다.
추천 종목으로는 경기회복 관련 수혜주 및 자산가격 흐름에 근거한 리플레이션 2단계 수혜주, 그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경기 회복국면 진입하고 있는 중국소비관련주를 추천했다. 또 정부정책 및 국제회계기준 도입, 지구온난화 등 규제변화 및 환경변화에 연결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