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 매수규모 따라 '반등폭' 결정될 듯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5일 국내증시는 전날 하락에 따른 반등이 기대되나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전날 미국증시는 뉴욕증시는 주간 고용지표 개선과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62만 1000건을 기록했다는 점과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증시는 전날 다소 크게 하락했으나 일시적인 수급적 불균형에 의한 하락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날 낙폭에 따른 반등이 기대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의 변동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외국인들의 매매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전망하는 의견이 대세다.
즉 오늘은 전날 낙폭에 따른 반등은 기대할 수 있으나 그 폭이 크거나 상승의 연속성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 관련기사☞
美증시 반등, “은행ㆍ에너지株 강세”
[美 증시 주요지수(6/4)]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750.02... +74.95 (+0.86%)
나스닥...... 1,850.02.... +24.10 (+1.32%)
S&P500....... 942.46.... +10.70 (+1.15%)
러셀2000...... 531.68... +8.97 (+1.72%)
SOX............ 275.99.. +5.81 (+2.15%)
유가(WTI)...... 68.81... +2.69 (+4.07%)
달러화지수..... 79.43... -0.09 (-0.11%)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증시가 다소 낙폭이 컸지만 특별한 요인이 있었다기 보다는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이 발행했기 때문이다.
국내증시가 지난달 이후 글로벌 증시대비 약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포지션이 많아서 이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 프로그램 매도가 임계치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 이전에도 이러한 부담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반등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도 결국 동조화될 것이다.
오늘 국내증시는 어제 하락에 따른 반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반등폭은 장중 외국인들의 매수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어제 낙폭은 수급적 요인이 강했기 때문에 오늘은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 다소 반등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시장을 낙관하기는 일러보인다.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까지는 수급적 불균형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에 있어서 원자재 비중이 큰 남미국가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불안요소다.
결국 당분간은 특별한 모멘텀없이 현재의 지수수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
미국 재정적자 악화 우려, GM파산 등 굵직한 변수가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나, 미국 주식시장은 차분한 조정을 보이고 변동성은 꾸준히 하락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올해들어 단기 자금시장이 안정되고 M1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 기업들의 디레버리징이 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반기 펀더멘탈 회복기대와 한층 개선된 금융시장 상황은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요인이다.
북한 관련 변수와 6월 만기일 영향권 진입 등이 대내적인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되고 있으나, 베이시스 개선시 프로그램 매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상황이다.
따라서 코스피 1400선 이하에서는 매수관점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뉴욕증시는 주간 고용지표 개선과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62만 1000건을 기록했다는 점과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증시는 전날 다소 크게 하락했으나 일시적인 수급적 불균형에 의한 하락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날 낙폭에 따른 반등이 기대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의 변동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외국인들의 매매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전망하는 의견이 대세다.
즉 오늘은 전날 낙폭에 따른 반등은 기대할 수 있으나 그 폭이 크거나 상승의 연속성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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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6/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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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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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750.02... +74.95 (+0.86%)
나스닥...... 1,850.02.... +24.10 (+1.32%)
S&P500....... 942.46.... +10.70 (+1.15%)
러셀2000...... 531.68... +8.97 (+1.72%)
SOX............ 275.99.. +5.81 (+2.15%)
유가(WTI)...... 68.81... +2.69 (+4.07%)
달러화지수..... 79.43... -0.09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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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증시가 다소 낙폭이 컸지만 특별한 요인이 있었다기 보다는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이 발행했기 때문이다.
국내증시가 지난달 이후 글로벌 증시대비 약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포지션이 많아서 이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 프로그램 매도가 임계치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 이전에도 이러한 부담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반등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도 결국 동조화될 것이다.
오늘 국내증시는 어제 하락에 따른 반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반등폭은 장중 외국인들의 매수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어제 낙폭은 수급적 요인이 강했기 때문에 오늘은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 다소 반등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시장을 낙관하기는 일러보인다.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까지는 수급적 불균형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에 있어서 원자재 비중이 큰 남미국가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불안요소다.
결국 당분간은 특별한 모멘텀없이 현재의 지수수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
미국 재정적자 악화 우려, GM파산 등 굵직한 변수가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나, 미국 주식시장은 차분한 조정을 보이고 변동성은 꾸준히 하락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올해들어 단기 자금시장이 안정되고 M1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 기업들의 디레버리징이 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반기 펀더멘탈 회복기대와 한층 개선된 금융시장 상황은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요인이다.
북한 관련 변수와 6월 만기일 영향권 진입 등이 대내적인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되고 있으나, 베이시스 개선시 프로그램 매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상황이다.
따라서 코스피 1400선 이하에서는 매수관점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