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의 지난 1/4분기 잠정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비치보다 약간 상향 수정됐다.
이 가운데 이번 달 제조업 지표는 기대와 달러 악화되었으나 소비자신뢰지수는 개선 양상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예비치의 마이너스 6.1%에서 마이너스 5.7%로 상향 수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마이너스 5.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정 폭과는 무관하게 미국 경제는 근 34년 만에 처음으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간 것이다.
지난 분기 미국의 수출은 2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도 34.1% 감소해 순수출은 3026억 달러 감소했다.
개인소비지출(PCE)은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잠정치에서 1.5%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이 가운데 기업 순익은 근 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경기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5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40.1에서 34.9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42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반면 미시건대학교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잠정치 67.9에서 68.7로 상향 수정됐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8보다 더 큰 폭으로 개선된 수준이며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다.
이 가운데 이번 달 제조업 지표는 기대와 달러 악화되었으나 소비자신뢰지수는 개선 양상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예비치의 마이너스 6.1%에서 마이너스 5.7%로 상향 수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마이너스 5.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정 폭과는 무관하게 미국 경제는 근 34년 만에 처음으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간 것이다.
지난 분기 미국의 수출은 2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도 34.1% 감소해 순수출은 3026억 달러 감소했다.
개인소비지출(PCE)은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잠정치에서 1.5%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이 가운데 기업 순익은 근 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경기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5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40.1에서 34.9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42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반면 미시건대학교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잠정치 67.9에서 68.7로 상향 수정됐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8보다 더 큰 폭으로 개선된 수준이며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