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북핵 리스크로 인한 악재가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5일 있었던 장중 조정은 북한의 돌발행동에 의한 이벤트성 현상일 수 있지만 26일의 경우 ‘PSI 전면 참여’라는 우리 측 대응에 대한 증시 반응은 그 감도가 전혀 다르다는 주장이다.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27일 “북한은 한국의 PSI 가입을 ‘선전포고’라고 규정하고 가입시 ‘즉시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왔다”며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심각한 거부감을 표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단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2002년 연말 북한의 핵동결 해제선언과 핵연료봉 재장전으로 시작된 주가 조정 국면은 한 달이상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바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에 박 연구원은 “대북관련 리스크가 증시의 방향성을 바꿔놓을 악재는 아니라고 해도, 당분간 증시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매도 허용 조치도 주도주의 추가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1일 비금융주의 공매도 허용 조치가 재개될 경우 그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들이 공매도의 주요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증시의 상승탄력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인 것.
아울러 박 연구원은 “GM의 처리문제,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유가의 상승 등 대외변수들도 진행 상황에 따라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내외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보수적인 시장 접근을 권했다.
25일 있었던 장중 조정은 북한의 돌발행동에 의한 이벤트성 현상일 수 있지만 26일의 경우 ‘PSI 전면 참여’라는 우리 측 대응에 대한 증시 반응은 그 감도가 전혀 다르다는 주장이다.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27일 “북한은 한국의 PSI 가입을 ‘선전포고’라고 규정하고 가입시 ‘즉시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왔다”며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심각한 거부감을 표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단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2002년 연말 북한의 핵동결 해제선언과 핵연료봉 재장전으로 시작된 주가 조정 국면은 한 달이상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바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에 박 연구원은 “대북관련 리스크가 증시의 방향성을 바꿔놓을 악재는 아니라고 해도, 당분간 증시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매도 허용 조치도 주도주의 추가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1일 비금융주의 공매도 허용 조치가 재개될 경우 그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들이 공매도의 주요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증시의 상승탄력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인 것.
아울러 박 연구원은 “GM의 처리문제,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유가의 상승 등 대외변수들도 진행 상황에 따라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내외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보수적인 시장 접근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