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자본시장법 경영전략] ④ 우리투자증권, “국내 IB 최강, 수익비중 20%로 확대”

기사입력 : 2009년05월26일 15:44

최종수정 : 2009년05월26일 15:44

[뉴스핌 Newspim] 2009년 대한민국 금융자본시장은 반등의 시절을 맞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래 최악의 경기침체 와중에도 정책유동성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금융자본시장이 반등하면서 현재 위탁매매 중심의 증권서비스(Securities Service) 영업모델이 실적개선과 위기탈출의 계기가 되고 있다. 또 향후 기업금융(Investment Banking), 직접투자(Principal Investment),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등 다양한 미래모델로 전진하기 위한 현실적 모태로서 그 역할이 재인식되고 있다.

지난해 증권운용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국을 경험하면서 유동성과 현실성의 가치를 뼈저리게 재확인했다. 선진모델 구축이라는 장기비전(Vision)이 슬로건이나 단기 주입식 옮겨심기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다시 알게 됐다. 이제는 자기생존에 몸부림치던 최악의 위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충전하는 시기를 거쳐 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발효됨에 따라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바탕으로 금융 겸업화와 현선물·파생시장의 교차, 금융상품의 다양화 등 시대흐름에 걸맞는 위상을 찾아 나서야 할 때이다. 수익성 기업규모 사업모델 등 구조적 토대를 재정비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지 속적인 훈련과 재배치의 자기혁신을 현실적합성 수준에서 찾아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에 앞서 증권운용업계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엄중한 자세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자시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정책유동성에 따른 반등의 혜택이 다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차세대 통합시스템으로 내부화하고 다양한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로 새롭게 단장해 가야 한다.

이에 뉴스핌은 창립 6주년을 맞아 금융위기와 돈맥경화를 타개하기 위한《2008 증권업 불황탈출 전략》과 《2009 신년大기획: 돈이 돌게 하자》에 이어 《2009 자본시장법 시대 경영전략》을 화두(話頭)로 대한민국 금융자본시장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생동감 있는 추진력을 보태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적의 핵심역량을 배양하고 성장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새로운 자기모델을 잉태하려는 증권운용업계의 다채로운 자가진단과현안과제를 도출하고 핵심전략을 살펴보기로 한다.《편집자주》




[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지난 2007년 국내 기업금융(IB) 리그테이블의 절반을 차지한 우리투자증권(사장 박종수)은 한 해 뒤인 2008년에 국내 베스트 하우스상, IB대상 등을 거머쥐며 IB분야 리그테이블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했다.

지난 4년여 박종수 사장<사진>이 우리투자증권 수장으로 있으면서 일궈낸 성과다. 물론 그의 능력만으로 된 것은 아니다. 박 사장을 중심으로 IB사업부, 트레이딩사업부 등 IB 전문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의 금융계열사간 공조체제가 제대로 가동했던 것도 한 몫 거들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역량에 의존한 스타 플레이어 체제를 과감히 버리고 IB시스템을 회사 정책과 방향에 적절하게 조율한 것이 주효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업영업 정보시스템에 따라 각종 거래(Deal)와 고객 정보가 쌓인 우리투자증권은 이제 어느 기업의 비즈니스 제안이 오더라도 콘트롤이 가능해졌다.

외국계 출신 IB전문가 시각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의 IB시스템은 글로벌 IB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도 잇따른다.


◆ BW 등 과감한 시도, IB 명가를 구축한다

최근 주식연계채권 발행시장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3월 기아차가 40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 것을 비롯해 코오롱(1000억원), 아시아나항공(1000억원), 대우차판매(600억원) 등 주로 대기업이 자금조달 수단으로 BW가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BW 발행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대부분 기관대상의 사모형식이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발행에 착수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우리투자증권은 기아차(AA-)와 코오롱(BBB+)의 무보증 BW를 공모시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일궈낸 쾌거였다.

특히 코오롱의 경우 신용등급이 B급이어서 당시 시장분위기상 성공 여부에 대해 의문을 던지던 시점이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IB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의 세심한 교감과 협력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A급 회사채 시장에 비해 수요가 적었던 BBB급 조달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한 셈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채권인수 부문을 증권업계 1위로 올리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채권인수 실적이 회계연도 기준으로 2007년에는 5.7조원(시장점유율 10.6%)에서 2008년에는 7.9조원(시장점유율 13%)으로 급증한 것도 이 딜의 기여도가 크게 작용했다.

또 기아차 BW발행 이후엔 아시아나항공, 대우차판매, 금호타이어 등 대기업들의 발행이 이어졌다. 주식관련사채시장이 활성화된 것은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의 역할이 컸다.

이 뿐이 아니다. 기업공개(IPO) 인수실적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LG파워콤, 서울옥션, 명문제약, LG이노텍, NHN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등 성공적인 IPO인수를 통해 2007년 1775억원(시장점유율 8.2%), 2008년에는 1309억원(시장점유율 18.3%)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던 2008년에 규모축소가 불가피하기는 했지만,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 밖에 지난해 공표된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기업 인수합병(M&A) 주관실적도 국내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LIG생명 인수, 웹젠 자문, 코오롱 공개매수 자문, 대우조선해양 매수 자문, 미분양 CR리츠 관련 자문 등 M&A 시장에서도 국내사 중 최고를 기록했다.


◆ IB 최강, 트레이딩본부를 빼고 논할 수 없다

우리투자증권 IB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문이 트레이딩본부이다. 국내 최고의 세일즈 앤 트레이딩 시스템과 실력을 갖춘 이 곳은 지난해 리만 브라더스 파산 당시 이를 대비한 리스크 관리로 한때 증권가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당시 상당수 증권사들이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수 백 또는 수 천 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것과 달리 우리투자증권은 되게 수익을 거뒀다. 리만 부도에 대비해 계약한 CDS(=Credit Default Swap 크레딧 디폴트 스왑) 거래로 오히려 60억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이다.

이같은 헤지 시스템은 어떻게 짜여 졌을까. 우선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월 베어스턴스 파산 이후 파생상품 거래방식을 바꿨다. 이어 리만 파산에 대비, 보험성격의 파생상품에도 가입했다. 글로벌 IB은행들의 파산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적은 비용을 들여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의도였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5~6월 리만 브라더스를 준거자산으로 잡고 계약금액 500만달러 규모의 CDS 거래를 했다. 당시 연간 200~300bp 수준의 당시 CDS프리미엄을 BNP파리바에 주는 대신 BNP파리는 리만이 부도날 경우 계약금을 보증해주는 방식의 거래였다.

이런 와중에 계약 이후 불과 3개월여 기간이 지난 9월 15일 리만의 파산신청이 급박하게 이뤄지면서 우리투자증권은 단 한 번의 이자만 지급하고 60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 이는 이자지급 단위가 3개월마다 나눠 지급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이자만 내고도 가능했다.

CDS는 신용파생상품 중 가장 기초적이고 또 가장 많이 거래되는 유형으로 신용위험을 일방에서 다른 일방으로 이전시키는 쌍무적인 장외 계약이다. 일방(보장매수자, Protection Buyer)은 계약된 기간 동안 다른 일방(보장매도자, Protection Seller)에게 수수료(Premium)를 지급하고 준거자산(Reference Entity)의 부도 등 신용사건(Credit Event)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보상을 받게 되는 구조이다.

달리 말하면, 채권의 파산 위험에 대비해 드는 보험금 성격의 파생상품인데 우리투자증권은 5000만원도 안 되는 약간의 프리미엄만 주고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을 회피하고자 했으며 결국 100배 이상의 이익을 거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준호 전무(CFO)는 "물론 이같은 헤지전략은 베어스턴스 파산 등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지면서 활용하게 됐다"며 "약간의 프리미엄 지급을 통해 리만이 부도날 때 계약금액을 받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 IB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속, 올 IB 수익비중 20%대 진입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다른 증권사들과 마찬가지로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41% 줄어든 2377억원, 당기순이익도 44.2% 감소한 181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의 IB는 해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중이다. 2008년 누적 순영업수익 중 IB수익은 2007회계년도 536억원보다 87억원이 증가한 632억원으로 전년비 18% 늘면서 입지가 한층 강화되는 추세다.

우리투자증권의 박종수 사장은 "IB(투자은행)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가능성 있는 기업들에게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며 "녹색산업과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일수록 더욱 다양한 상품과 투자구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은행의 필요성은 한층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 당국의 강력한 위기대책으로 시중유동성은 풍부해졌지만 기업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은 여의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리스크 테이킹을 적극적으로 하기 힘든 시중의 상업은행을 통해서 제공되는 정책금융만으로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애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박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되새겨 볼 만하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전체 영업수익의 6%를 올리는 데 그쳤던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는 올해 전체 수익의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정영채 IB사업부 대표(전무)는 "올해는 순영업수익 14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올해는 추가로 쌓을 대손충당금도 거의 없어 전체 이익에서 IB가 차지하는 이익 비중이 2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