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올해 1/4분기 일본 경제가 전후 최악의 수준으로 더욱 위축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해 급격한 경기위축세가 끝났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20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4.0%, 연율로는 마이너스 1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전분기 대비 -4.4%, 연율 -16.3%)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 위축된 것이다.
또 두 분기 연속 두자릿수 경기 위축도 전후 처음이며, 전분기 대비로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1/4분기 명목 GDP는 10.9% 위축됐고, GDP디플레이터는 1.1%를 기록해 전분기의 0.7%에 비해 상승했다.
분기 수출은 26.0% 감소해 전분기의 14.7% 감소율에 비해 악화됐고, 수입 역시 마이너스 15.0%로, 전분기의 3.1% 증가세에 비해 크게 급감했다. 재화 및 서비스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마이너스 1.4%를 기록했다.
민간소비지출이 1.1% 감소하고 주택투자가 5.4% 줄어든 가운데 민간기업 설비투자는 10.4%나 급감했다. 이에 따라 내수는 2.5% 줄어들면서 성장률기여도가 마이너스 2.6%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해외 수요 약화에 따른 수출 급감과 재고 감소가 이번 분기 성장률 위축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재고 감소는 올해 하반기 경기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
다만 글로벌 증시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데다, 일본 정부가 내놓은 15조 4000억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국내소비를 진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경기의 급격한 위축세는 이제 끝났다. 1/4분기말 이후에는 경기가 전환점을 돌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이번 발표 자료에서 지난 해 4/4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은 분기 마이너스 3.8% 및 연율 14.4%로 하향 수정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해 급격한 경기위축세가 끝났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20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4.0%, 연율로는 마이너스 1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전분기 대비 -4.4%, 연율 -16.3%)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 위축된 것이다.
또 두 분기 연속 두자릿수 경기 위축도 전후 처음이며, 전분기 대비로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1/4분기 명목 GDP는 10.9% 위축됐고, GDP디플레이터는 1.1%를 기록해 전분기의 0.7%에 비해 상승했다.
분기 수출은 26.0% 감소해 전분기의 14.7% 감소율에 비해 악화됐고, 수입 역시 마이너스 15.0%로, 전분기의 3.1% 증가세에 비해 크게 급감했다. 재화 및 서비스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마이너스 1.4%를 기록했다.
민간소비지출이 1.1% 감소하고 주택투자가 5.4% 줄어든 가운데 민간기업 설비투자는 10.4%나 급감했다. 이에 따라 내수는 2.5% 줄어들면서 성장률기여도가 마이너스 2.6%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해외 수요 약화에 따른 수출 급감과 재고 감소가 이번 분기 성장률 위축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재고 감소는 올해 하반기 경기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
다만 글로벌 증시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데다, 일본 정부가 내놓은 15조 4000억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국내소비를 진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경기의 급격한 위축세는 이제 끝났다. 1/4분기말 이후에는 경기가 전환점을 돌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이번 발표 자료에서 지난 해 4/4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은 분기 마이너스 3.8% 및 연율 14.4%로 하향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