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최근 주가가 급락없이 견조한 조정을 거치는 가운데, 추가반등한다면 상대적으로 펀더멘탈이 견고한 중국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22일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지금까지 반등이 미국 금융불안 해소에 따라 이뤄졌다면 추가반등시에는 중국쪽에서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국정부는 올해 연간 8%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확대하려고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팀장은 “중국경제는 금융시스템 충격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경제여건이 견조하기 때문에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의지가 더해질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빨리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코스피지수가 1500선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다른 전문가들도 어느정도 타당성 있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신영증권의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최근 상승탄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변수는 중국”이라며 “미국발 호재는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 추가반등이 나타난다면 중국관련 모멘텀이 부각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과거 중국관련주들이 재차 주도주로 부각할까.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선뜻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팀장은 “중국경기 부양이 건설 위주의 인프라투자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기존 중국관련주들이 반등을 주도할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전혀 새로운 회사들이 새롭게 부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도 “중국관련 모멘텀이 부각된다면 과거처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수혜를 보는 형태보다는 실제 매출이 증대되는 기업들이 새롭게 부각받을 수 있다”며 “중국의 내수소비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이 유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현시점에서 이런 추가반등 모멘텀을 찾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곽중보 연구위원은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추가 반등의 여력도 크지 않아보인다”며 “세계경기침체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중국만 좋아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지금까지 반등이 미국 금융불안 해소에 따라 이뤄졌다면 추가반등시에는 중국쪽에서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국정부는 올해 연간 8%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확대하려고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팀장은 “중국경제는 금융시스템 충격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경제여건이 견조하기 때문에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의지가 더해질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빨리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코스피지수가 1500선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다른 전문가들도 어느정도 타당성 있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신영증권의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최근 상승탄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변수는 중국”이라며 “미국발 호재는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 추가반등이 나타난다면 중국관련 모멘텀이 부각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과거 중국관련주들이 재차 주도주로 부각할까.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선뜻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팀장은 “중국경기 부양이 건설 위주의 인프라투자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기존 중국관련주들이 반등을 주도할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전혀 새로운 회사들이 새롭게 부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도 “중국관련 모멘텀이 부각된다면 과거처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수혜를 보는 형태보다는 실제 매출이 증대되는 기업들이 새롭게 부각받을 수 있다”며 “중국의 내수소비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이 유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현시점에서 이런 추가반등 모멘텀을 찾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곽중보 연구위원은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추가 반등의 여력도 크지 않아보인다”며 “세계경기침체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중국만 좋아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