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선물의 이번주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 지난 주 알코아를 시작으로 금주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회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로 미국의 어닝시즌이 본격화된다. 알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손실을 발표하며 기업들의 실적전망에 그림자가 드리워졌었지만 웰스파고의 사상 최대치의 순익을 달성 소식과 함께 시장 참가자들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이다.
- 지난 달 씨티그룹과 BOA, JP모건 CEO들이 1~2월에 수익을 냈다고 밝힌데다 지난주 시가평가 회계기준이 완화되며 금융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됐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모기지 시장회복과 예금금리 하락, 자산 상각 감소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지역 은행들은 신용카드 부실 및 기업 대출과 같은 소비자 관련 익스포저가 커 부정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미 기업실적의 결과로 뉴욕증시가 5주간의 랠리를 지속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전주 환율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했으나 1,300원 레벨을 뚫지 못하자 다시 반등하며 아직 1,200원대로 떨어지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모습이다. 수급면에서도 결제수요 및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가 등장하며 환율 하락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 금주에도 달러화는 추가적인 하락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여지나 미 금융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 지급에 따른 수요에 막혀 1,3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은행권의 실적개선 전망을 비롯해 소매판매 증가와 미 19개의 금융기관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은 금융권 부실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며 세계 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으로는 삼성전자와 KT&G, 현대자동차 등 국내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예정돼 있어 달러화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지며, 주식시장의 베어마켓 랠리가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어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 은행들의 실적개선 기대감 역시 이미 노출된 재료로 시장에 반영된 데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은행들의 테스트 통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들이 정부의 추가 자금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유화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 환율은 주식시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매매동향에 주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금주 예정된 주요 일정으로 국내는 3월 수출입물가지수(MoM) (15일), 3월 실업률 (15일), 3월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YoY) (17일) 등이 있다. 미국의 경우 3월 생산자물가지수(MoM) (14일), 3월 소매판매액지수 (14일), 2월 기업재고 (14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MoM) (15일),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15일), 3월 산업생산 (15일), 3월 주택착공건수(16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6일) 등이 있다. 일본은 3월 기업물가지수(YoY)(13일), 2월 산업생산-최종치(MoM) (15일) 등이 있다. 유로존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MoM) (16일), 2월 산업생산(MoM) (16일) 등이 있다.
- 이번주 예상 범위: 1280.00 ~ 1370.00
- 지난 주 알코아를 시작으로 금주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회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로 미국의 어닝시즌이 본격화된다. 알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손실을 발표하며 기업들의 실적전망에 그림자가 드리워졌었지만 웰스파고의 사상 최대치의 순익을 달성 소식과 함께 시장 참가자들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이다.
- 지난 달 씨티그룹과 BOA, JP모건 CEO들이 1~2월에 수익을 냈다고 밝힌데다 지난주 시가평가 회계기준이 완화되며 금융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됐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모기지 시장회복과 예금금리 하락, 자산 상각 감소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지역 은행들은 신용카드 부실 및 기업 대출과 같은 소비자 관련 익스포저가 커 부정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미 기업실적의 결과로 뉴욕증시가 5주간의 랠리를 지속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전주 환율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했으나 1,300원 레벨을 뚫지 못하자 다시 반등하며 아직 1,200원대로 떨어지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모습이다. 수급면에서도 결제수요 및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가 등장하며 환율 하락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 금주에도 달러화는 추가적인 하락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여지나 미 금융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 지급에 따른 수요에 막혀 1,3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은행권의 실적개선 전망을 비롯해 소매판매 증가와 미 19개의 금융기관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은 금융권 부실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며 세계 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으로는 삼성전자와 KT&G, 현대자동차 등 국내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예정돼 있어 달러화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지며, 주식시장의 베어마켓 랠리가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어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 은행들의 실적개선 기대감 역시 이미 노출된 재료로 시장에 반영된 데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은행들의 테스트 통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들이 정부의 추가 자금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유화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 환율은 주식시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매매동향에 주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금주 예정된 주요 일정으로 국내는 3월 수출입물가지수(MoM) (15일), 3월 실업률 (15일), 3월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YoY) (17일) 등이 있다. 미국의 경우 3월 생산자물가지수(MoM) (14일), 3월 소매판매액지수 (14일), 2월 기업재고 (14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MoM) (15일),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15일), 3월 산업생산 (15일), 3월 주택착공건수(16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6일) 등이 있다. 일본은 3월 기업물가지수(YoY)(13일), 2월 산업생산-최종치(MoM) (15일) 등이 있다. 유로존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MoM) (16일), 2월 산업생산(MoM) (16일) 등이 있다.
- 이번주 예상 범위: 1280.00 ~ 1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