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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표] 일일 증시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3월30일 08:23

최종수정 : 2009년03월30일 08:23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3월 27일(금) 마켓 리뷰 ]

▶ 국내증시

* KOSPI, 전일 미 증시 강세 및 9거래일 연속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로 장중 1250선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던 지수는 원/달러 환율 상승전환 및 기관 매도 확대로 하락 반전해 6.29p(0.51%) 내린 1,237.51p 기록. KOSDAQ도 6.03p(1.41%) 하락한 421.24p 기록

*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4.82%) 업종과 건설•조선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 발표로 건설(-4.07%), 금융(-3.17%) 업종 등이 급락. 반면, D램 가격 반등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전기전자(+1.46%) 업종이 상대적 강세

▶ 수급동향

* 외국인 9일 연속 순매수(+3,382억원): 전기전자(+1,201억원), 운수장비(+1,035억원)
* 기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2,978억원): 전기전자(-700억원), 증권(-676억원)
* 프로그램 매매(185억원 순매수): 차익 390억원 순매도, 비차익 575억원 순매수
* 순수주식형 펀드: 전일비 1,193억원 감소한 139.42조원(3/26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592억원
-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 2차 구조조정 심사 대상인 시공능력 101~300위권의 70개 건설사와 4개 조선사들에 대한 신용 위험 평가 결과 5개 업체가 D등급(부실기업) 판정을 받아 퇴출 절차를 밟고 15곳이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대상에 포함

* 정부는 2000년 이전에 등록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은 노후차량을 신차로 교체하면 개별소비세 등 자동차 관련 세금의 70%를 연말까지 깎아주는 등 자동차 할부금융 및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과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2008년 1인당 GNI는 19,231달러로 1년만에 다시 1만달러대로 회귀했으며 실질 GNI도 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기록

▶ 아시아 증시

* 중국 상해종합지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와 은행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12.74p(0.53%) 상승한 2,374.44p 기록

* 일본 니케이지수, 기업 실적 악화소식 및 차익실현 매물로 9.36p(0.11%) 하락한 8,626.97p 기록

* 홍콩항셍(+0.07%), 대만가권(+0.08%), 싱가폴ST(-0.75%)

▶ 테마ㆍ특징주

* 수입육 유통업체 : 신세계 백화점이 다음달 3일부터 죽전점과 마산점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본점과 강남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판매 날짜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일사료(005860) +7.22%, 한미창투(021080) +5.79%

* 코리안리(003690, +6.43%) : 동사는 공시를 통해 2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1%, 274% 증가한 148.9억원, 22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 빅텍(065450, +10.34%) : 중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와트 당 20위안씩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태양광 발전 설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인버터를 생산하는 동사 주가 급등

* 대아티아이(045390, +9.44%) : 한국철도시설공단과 23.2억원 규모의 중앙선(용문-서원주간) CTC 개수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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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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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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