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150% 기준에 미달
금융위기에 그나마 충격이 덜했던 보험사마저 순이익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지급여력비율 150% 기준에 미달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분기(4월-12월)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한 7610억원에 그쳤다.
순익 감소로 인해 수익성 지표도 일제히 악화됐다. 생명보험사의 ROA는 0.3%, ROE는 4.8%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0.5%p, 0.6%p 하락했다. 운용자산이익률도 전년 동기대비 0.9%p 하락한 5.0%에 머물렀다.
재무건전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생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04.1%로 지난해 3월말 대비 33%p 감소했다. 지난해 증시 하락으로 장기투자주식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
금감원은 "자산운용 여건 악화에 따라 투자이익이 감소했고, 신계약 감소로 보험영업환경이 악화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손해보험회사도 거의 모든 경영지표가 하락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3분기 손보사 보유보험료가 12.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89억원 감소한 1조284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보유보험료가 12.4% 증가했지만, 증시하락으로 투자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
ROA는 전년 동기대비 0.9%p 하락한 2.3%를 기록했고, ROE는 무려 5.0%p 하락한 16.9%를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도 1.4%p 하락한 4.7%로 떨어졌다.
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 12월말 265.6%로 3월말보다 23.1% 낮아졌다.
한편 52개 보험사 가운데 6개사(생보 4곳, 손보 2곳)가 지난해에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지급여력비율 150% 기준에 미달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로 계약자에게 제때 보험금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금융위기에 그나마 충격이 덜했던 보험사마저 순이익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지급여력비율 150% 기준에 미달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분기(4월-12월)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한 7610억원에 그쳤다.
순익 감소로 인해 수익성 지표도 일제히 악화됐다. 생명보험사의 ROA는 0.3%, ROE는 4.8%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0.5%p, 0.6%p 하락했다. 운용자산이익률도 전년 동기대비 0.9%p 하락한 5.0%에 머물렀다.
재무건전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생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04.1%로 지난해 3월말 대비 33%p 감소했다. 지난해 증시 하락으로 장기투자주식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
금감원은 "자산운용 여건 악화에 따라 투자이익이 감소했고, 신계약 감소로 보험영업환경이 악화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손해보험회사도 거의 모든 경영지표가 하락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3분기 손보사 보유보험료가 12.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89억원 감소한 1조284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보유보험료가 12.4% 증가했지만, 증시하락으로 투자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
ROA는 전년 동기대비 0.9%p 하락한 2.3%를 기록했고, ROE는 무려 5.0%p 하락한 16.9%를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도 1.4%p 하락한 4.7%로 떨어졌다.
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 12월말 265.6%로 3월말보다 23.1% 낮아졌다.
한편 52개 보험사 가운데 6개사(생보 4곳, 손보 2곳)가 지난해에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지급여력비율 150% 기준에 미달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로 계약자에게 제때 보험금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