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조사
[뉴스핌=김종길 기자] 금리인하, 전매제한 완화, 양도세 면제 확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의 혜택을 온몸으로 받으면서도 부동산 시장의 한기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3월 분양시장마저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26곳, 1만8344가구 분양에 그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3일 3월 전국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곳, 7522가구(미정 1곳 제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몰두하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는 게 업체 측 분석이다.
부동산뱅크 측은 "공급 물량은 지난해 53곳 1만9749가구 대비 7.11%가 줄었고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1만7498가구보다 무려 57%나 감소한 수치"라면서도 "3월에는 각종 규제완화 혜택이 예상되는 단지들이 많아 자금계획을 잘 세워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이 12곳 8023가구이며 지방은 14곳 1만321가구다.
이르면 3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 중에 수도권(서울 제외) 지역의 신규 주택 매입시 5년간 양도세가 면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매 제한 완화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기회 확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니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음은 3월 분양예정인 주요 아파트들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76~145㎡, 총 307가구 중 16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용문시장 효창공원 용산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주교동 원당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12~178㎡, 1196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 교외선 원릉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자가용 5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또 경기 용인시 마북지구에 148㎡, 110가구를 분양한다. 한성CC, 법화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며 용인경전철·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분당선 연장구간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비과밀억제권역에 속하기 때문에 양도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125~165㎡, 총 40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경부선 부곡역 등 기간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거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83~204㎡, 총 3331가구(일반 1116가구)를 선보인다. 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의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후분양 아파트이며 올 1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한라건설은 대전 서남부지구 A14블록에 109~122㎡, 총 88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갑천과 도안공원이 펼쳐져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호남고속도로 유성IC·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 등의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계룡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학하지구 4블록에 112~156㎡, 704가구를 분양한다. 계룡산 수통골이 인근에 있어 친환경적이며 계룡산·유성온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민간택지 내 상한제 주택이라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동 일반주택주거지를 재건축해 69~171㎡, 1281가구 중 10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내당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도초·평리초·평리중·경상여중·서부고·제일고 등 주변 학군이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곡금강아파트를 재건축해 92~158㎡, 311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앞역을 도보로 6~7분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구월산이 인접해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3일 3월 전국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곳, 7522가구(미정 1곳 제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몰두하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는 게 업체 측 분석이다.
부동산뱅크 측은 "공급 물량은 지난해 53곳 1만9749가구 대비 7.11%가 줄었고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1만7498가구보다 무려 57%나 감소한 수치"라면서도 "3월에는 각종 규제완화 혜택이 예상되는 단지들이 많아 자금계획을 잘 세워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이 12곳 8023가구이며 지방은 14곳 1만321가구다.
이르면 3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 중에 수도권(서울 제외) 지역의 신규 주택 매입시 5년간 양도세가 면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매 제한 완화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기회 확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니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음은 3월 분양예정인 주요 아파트들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76~145㎡, 총 307가구 중 16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용문시장 효창공원 용산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주교동 원당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12~178㎡, 1196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 교외선 원릉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자가용 5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또 경기 용인시 마북지구에 148㎡, 110가구를 분양한다. 한성CC, 법화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며 용인경전철·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분당선 연장구간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비과밀억제권역에 속하기 때문에 양도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125~165㎡, 총 40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경부선 부곡역 등 기간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거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83~204㎡, 총 3331가구(일반 1116가구)를 선보인다. 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의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후분양 아파트이며 올 1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한라건설은 대전 서남부지구 A14블록에 109~122㎡, 총 88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갑천과 도안공원이 펼쳐져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호남고속도로 유성IC·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 등의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계룡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학하지구 4블록에 112~156㎡, 704가구를 분양한다. 계룡산 수통골이 인근에 있어 친환경적이며 계룡산·유성온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민간택지 내 상한제 주택이라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동 일반주택주거지를 재건축해 69~171㎡, 1281가구 중 10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내당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도초·평리초·평리중·경상여중·서부고·제일고 등 주변 학군이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곡금강아파트를 재건축해 92~158㎡, 311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앞역을 도보로 6~7분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구월산이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