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 추천주] NHN·삼성전기 '복수추천'

기사입력 : 2009년02월23일 09:40

최종수정 : 2009년02월23일 09:40

- NHN·삼성전기 '복수추천', LS산전 KC코트렐 등도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5일 연속 하락하면서 1100선이 재차 붕괴됐다. 유럽발 제2 금융위기 가능성과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추가 하락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주 8개 증권사들은 경기불황에도 불구, 안정적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을 선택했다.

특히 NHN은 5개 증권사로부터 동시에 추천되는 기염을 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올해 실적 안정성, KOSPI200 신규편입 효과가 기대되며 추천됐다.

NHN은 경기침체에도 불구 검색분야에서 확고한 위상과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됐고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호전 요인, 신규게임 출시, 자사주 취득 가능성 등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추천됐다.

또한 게임 사업 강화와 IPTV, 무선인터넷 등 신규 플랫폼 등장, 해외 검색 시장 진출 등 2009년 성장동력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삼성전기도 이익모멘텀 기대와 원/달러 환율 급등 수혜가 예상되며 2주 연속 복수추천됐다.

삼성전기는 노트북과 LCD TV 의 LED BLU 탑재율 급속 증가로 인한 이익모멘텀 기대됐고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 및 엔/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수출경쟁력 상승이 예상되며 추천됐다.

또한 오는 4월까지 삼성전자와 LED합작사 설립에 따른 백라이트용 LED 독점공급 가능성 상승 및 투자부담 감소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정부의 실적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그린 뉴딜정책 수혜 예상주들도 이번주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LS산전은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녹색 전력 IT,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 등 그린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이러한 친환경적인 사업 전략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의 수혜가 예상됐다.

KC코트렐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도 향후 수주와 매출증가가 기대되며 추천됐다.

이 외에 제일모직, 한진중공업, 휴켐스, SK텔레콤, 한미약품, 대림산업, 유니드 등도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선 탑엔지니어링과 성광벤드가 실적호조세가 부각되며 2주 연속 추천됐다.

탐엔지니어링은 중국 LCD 신규투자 및 신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 8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고 성광벤드도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4Q 실적은 성수기 도래와 함께 수주잔고의 매출반영 집중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CJ홈쇼핑이 고마진 상품군 비중확대, 이익기여도 높은 보험 강화 전략으로 올해 실적개선이 전망됐고 더존디지털은 유지보수부문 매출증가로 실적 안정성 향상이 부각되며 추천됐다.

한편 빅솔론은 수출 비중 증가에 따른 해외시장 성장 기대, 안정적 재무구조 메리트 보유가 부각됐으며 일진에너지는 신성장동력인 폴리실리콘 리엑터 사업부문의 조화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 범우이엔지, KH바텍이 이번주 주간 추천주로 선정됐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