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초로 개발된 32인치 SUV용 타이어 ECSTA X3와 초고속용 타이어 ECSTA X-SPEED 등을 전시했다.
이중 ECSTA X-SPEED는 고속주행을 위한 새로운 합성소재와 고열 방지용 열복사 시스템으로 시속 380 킬로미터에서도 견딜 수 있어 스포츠카와 튜닝카 애호가들에게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 미국 세마쇼에 첫 출품된 ECSTA 15시리즈도 유럽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최초로 개발돼 세계에서 편평비가 가장 낮은 엑스타 15시리즈 타이어는 닷지 바이퍼(Dodge Viper), 페라리(Ferrari) F430, 콜벳(Corvette) Z06과 같은 슈퍼 스포츠카에 장착되며, 민첩한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오토줌은 1974년부터 시작돼 격년 단위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올해에는 시스템 혁신, 인테리어 디자인 상품, 에너지 절약 장치 등에 대한 솔루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주행중 빨강, 파랑, 노랑 등의 연기가 나오도록 개발된 쇼이벤트용 컬러스모크 타이어, 런플랫 타이어를 포함한 초고성능 타이어, 일반 소비자용 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