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img/moon090106-1.jpg)
[뉴스핌=문형민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오세철)가 '극한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영국 보울러(Bowler)팀의 네메시스(Nemesis)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해 대회에 공식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네메시스는 SUV의 최고봉인 레인지로버(Range Rover)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카르 랠리용 차량이다.
올해 다카르 랠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해 칠레를 경유하는 9574km를 주행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마른길과 젖은길은 물론 모래와 진흙길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로드벤처 타이어를 공급하여 보울러팀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제품은 작년 영국 BBC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기타 랠리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1992년과 2000년 대회에 출전하여 약 1만km를 완주했으며, 2007년에도 프랑스 SMG팀과 출전하여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