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전문성기반 능력·성과위주 인사"
- 비은행 자회사 부사장 15명→10명 감축
- 은행, 13그룹 16본부→11그룹 17본부로
KB금융은 29일 국민은행이 13그룹 16본부 체제에서 11그룹 17본부로 축소하고 비은행 자회사 부사장 직도 15개에서 10개로 줄이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KB금융지주(회장 황영기)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임원 재임기간 및 잔여 임기 등을 막론하고 해당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통찰력과 리더십 등 직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라고 주장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그룹 통합을 통해 부행장직을 두 곳 줄인 가운데 5명의 신임 부행장을 기용해 면모일신을 꾀했다.
또한, KB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홍세윤 국민은행 전 부행장을 임명하는 동시에 금융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은행 이외 자회사들은 모두 15명이었던 부사장을 업무별로 통합하여 10명으로 감축했다고 알렸다.
대신에 계열사 사장단 교체를 가급적 최소화하고, 내부 직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등 조직 단결력 강화를 꾀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한편, 홍세윤 신임 사장과 함께 이뤄진 비은행 자회사 인사 명단을 보면 KB투자증권 부사장에 조충원 전 국민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을 비롯해 KB부동산신탁 부사장으로 박광묵 전 국민은행 경인본부장과 내부발탁으로 안병석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KB데이타시스템 부사장으로는 권오윤 전 정보계개발본부장을 내부발탁했고 KB신용정보 전무로는 조남수 전 국민은행 서초동 지점장을 기용했다.
- 비은행 자회사 부사장 15명→10명 감축
- 은행, 13그룹 16본부→11그룹 17본부로
KB금융은 29일 국민은행이 13그룹 16본부 체제에서 11그룹 17본부로 축소하고 비은행 자회사 부사장 직도 15개에서 10개로 줄이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KB금융지주(회장 황영기)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임원 재임기간 및 잔여 임기 등을 막론하고 해당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통찰력과 리더십 등 직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라고 주장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그룹 통합을 통해 부행장직을 두 곳 줄인 가운데 5명의 신임 부행장을 기용해 면모일신을 꾀했다.
또한, KB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홍세윤 국민은행 전 부행장을 임명하는 동시에 금융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은행 이외 자회사들은 모두 15명이었던 부사장을 업무별로 통합하여 10명으로 감축했다고 알렸다.
대신에 계열사 사장단 교체를 가급적 최소화하고, 내부 직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등 조직 단결력 강화를 꾀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한편, 홍세윤 신임 사장과 함께 이뤄진 비은행 자회사 인사 명단을 보면 KB투자증권 부사장에 조충원 전 국민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을 비롯해 KB부동산신탁 부사장으로 박광묵 전 국민은행 경인본부장과 내부발탁으로 안병석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KB데이타시스템 부사장으로는 권오윤 전 정보계개발본부장을 내부발탁했고 KB신용정보 전무로는 조남수 전 국민은행 서초동 지점장을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