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국내증시가 미국 자동차 빅3 구제안 부결 소식에 엿새만에 급락했다.
전일 미국증시 급락 소식에도 오전 나름 견조한 모습을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미국 자동차업계 빅3에 대한 구제안이 상원통과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몰리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080선까지 수직하강하기도 했지만 한중 통화스와프 300억 달러로 확대 체결소식에 낙폭을 축소했다.
결국 코스피는 1100선을 지켜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103.82로 50.61포인트, 4.35% 급락했고 코스닥지수도 320.07로 8.42포인트, 2.56%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과 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급락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하는 등 미국 구제안 부결 영향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8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엿새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200억원 이상 소폭 순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이 12% 가까이 급락했다.
또한 금융, 보험, 운수장비 증권업종의 낙폭이 컸다.
KT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40위 종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KB금융이 거의 하한가까이 급락했고 현대차도 9%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GS건설은 10%대 하락 마감했다.
대신증권 조윤남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자동차 빅3 구제안 부결 소식이 직격탄으로 작용하며 국내증시와 아시아증시 가 동반하락했다"며 "한중 통화스와프 체결은 장중 낙폭을 줄이는 정도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전일 미국증시 급락 소식에도 오전 나름 견조한 모습을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미국 자동차업계 빅3에 대한 구제안이 상원통과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몰리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080선까지 수직하강하기도 했지만 한중 통화스와프 300억 달러로 확대 체결소식에 낙폭을 축소했다.
결국 코스피는 1100선을 지켜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103.82로 50.61포인트, 4.35% 급락했고 코스닥지수도 320.07로 8.42포인트, 2.56%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과 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급락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하는 등 미국 구제안 부결 영향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8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엿새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200억원 이상 소폭 순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이 12% 가까이 급락했다.
또한 금융, 보험, 운수장비 증권업종의 낙폭이 컸다.
KT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40위 종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KB금융이 거의 하한가까이 급락했고 현대차도 9%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GS건설은 10%대 하락 마감했다.
대신증권 조윤남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자동차 빅3 구제안 부결 소식이 직격탄으로 작용하며 국내증시와 아시아증시 가 동반하락했다"며 "한중 통화스와프 체결은 장중 낙폭을 줄이는 정도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